예약판매 시작한후 이틀동안 갤노트8 예약 대수가 달랑 5,700대...ㄷㄷㄷ
이거 완전히 역대급 대기록이라네요..갤노트 사상 최악의 기록이라는데요.
반면 경쟁작인 아이폰8은 무려 140만대나 예약
(중요한 점은, 아이폰x는 제외하고, 아이폰8 예약대수만 140만대에 달한다는거..)
샤오미 믹스2도 100만대나 예약.
사드드립은 핑계에 불과하죠.. 사드 때문이었다면 미국산인 아이폰8도 타격을 입어야 하는데 말이죠..
미국인들은 갤노트처럼 커다란 폰은 별로 안사기 때문에,
그동안 갤노트 시리즈의 주 판매처는 자국인 한국과 중국시장, 양국에서 거의 팔렸는데
그동안 갤노트 시리즈의 거대한 한축이었던 중국시장에서의 지위가 붕괴되며, 갤노트8 판매량은 작살났네요.
이제 한국시장에나 올인해서 파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갤노트8도 국내시장에선 예판때부터 언플 찬란했지만
마찬가지로 4월 출시때 국내에선 역대급 100만대 예판기록 찍었던 갤럭시s8도
정작 전세계 시장에선 흥행 부진에 빠져서 망했기에, 데쟈뷰처럼 국내 예판 언플이나 하는 갤노트8도 안봐도 비됴겠죠.ㅋㅋ
삼성은 너무나 잘나가는 반도체 사업과는 달리,
갤럭시s8의 실패에 이어, 갤노트8의 참패까지 수직하락하며 망해가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업때문에 골치 앓겠네요.
그나마 반도체 사업의 고수익덕분에,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급감을 반도체가 대신 메꿔주니 다행ㅋㅋㅋ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6988위안(약 121만원)에서 시작해 아이폰 X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그러나 15일 기준 인터넷 예약 대수는 5700대에 불과해 역대 시리즈 중 최악의 성적이라고 중국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가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와 반대로 아이폰 8의 예약 상황은 전혀 다른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에서 아이폰 8의 예약은 140만대를 넘어섰다.
또한 최근 발표된 중국 로컬브랜드 샤오미의 최신폰 MIX2 역시 100만대 이상의 예약을 기록했다.
---사실 갤노트8이 참패할건, 초도물량이 작년 전작 갤노트7보다 무려 35%~40%나 감소했다는 뉴스에서
이미 짐작되었던 바죠.
초도물량은 당연히 각국의 이통사들의 주문량에 의해 결정되는데
아이폰 신제품에 밀려 갤노트8 판매량이 부진할걸로 예상해서, 작년보다 주문량을 무려 35~40%정도나 줄였으니
당연히 초도 생산물량도 35~40%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거죠..
상반기 갤럭시s8의 실패에 이어, 하반기 갤노트8도 부진의 늪에서 헤맬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