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9-24 19:31
서아시아 지역의 아리아인종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3,716  

아래 속한 나라들의 모든 인구가 저런 형태의 인종이라는건 아니니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건 백인과 유사한 형태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저기 서남아시아 까지 진출 해서 알 박고 살고 있다는걸 보여 드리기 위함



파키

pk_coffee_boy.jpg



이란
Persian_blue_eye.jpg

Persian_blonde.jpg


북인도-파키 지역
india-paki2.jpg


india-paki5.jpg

india-paki4.jpg

india-paki3.jpg

india-paki.jpg

India-irania.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늘의 끝은 내일의 시작이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폼페이 17-09-24 19:38
   
인류인구의 50프로 이상이 코카시안.

인류문명이 저 동네에서 시작되었고, 농경도 저 동네에서 시작되었고, 따라서 씨도 그만큼 많이 남겼을 것으로 예상하면 나름 납득이 되기는 합니다.
     
네오7 17-09-24 20:20
   
코카시안이라는 단어를 백인으로 해석하면 잘못된 말이 되고,
중동사람으로 생각하면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코카시안이라는 말이 원래 코카서스산맥 주변에 살던 사람을 말하는데,
이사람들이 주변 중동지역으로 퍼져나가서 멀리는 인도까지도 가고 남유럽까지도 가고 그랬는데,
이부분에 사는 사람들의 유전자는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칠리안같은 경우가 검은머리가 많은데 인근 노랑머리 백인보다 인근 중동사람들하고 오히려 더 비슷할 지경이니까요..

근데 어느순간에 백인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블루멘바흐라는 사람이 인종구분을 하면서 쓰게 된 말인데, 백인을 코카시안이라고 하기에 코카서스지역은 유럽이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는 위치라는 것입니다.

코카시안이 백인을 뜻하기도 하지만 코카서스 주변에 살던 사람과 유럽의 백인을 모두 같다고 생각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유럽,중동,인도까지 코카시안에 포함시키는 것은 굉장히 넓게 해석하는 경우만 그렇습니다.
          
폼페이 17-09-24 20:38
   
북유럽 백인들역시 코카서스산맥에 살던 일족으로 도나우강을 따라 북상하여 북해연안에 이른 코카시안입니다.

훗날 바이킹으로 유명해지죠.

바이킹의 고향이 흑해입니다.
               
네오7 17-09-24 20:48
   
인종의 기원을 따지고 올라가면 중간에 빙하기가 나옵니다.

빙하기때 추운지역엔 사람이 살지 못했는데 중간중간 쉼터가 존재합니다. 호수나 온천수가 터진다던지 하는 흑해 혹은 바이칼호 같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바이킹의 고향이 흑해라고 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기엔 시간적 거리가 너무 멉니다. 흑해,코카서스지역에서 퍼저나간 인종들은 모두 검은머리였습니다.

지금와서 노란머리, 파란눈이니 모두 백인이다라고 할 수 가 없습니다.
                    
폼페이 17-09-24 21:03
   
당연히 빙하기 이후, 농경이 시작되고 벌어진 일입니다.

약 1만년으로 보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후대의 일일겁니다.

노르만족은 본래 도나우강에서 고기나 잡던 애들이었는데, 그 특유의 야만성으로 유럽이라는 블루오션의 발견과 함께 갑자기 씨를 늘려 오늘날 북유럽의 다수인종이 되었지요.

어쨌든 애네들 고향이 코카서스고, 지금도 그 지역 가면 금발에 푸른눈 많아요.

요즘 TV에서 오지의 마법사 나오던데, 거기 나라가 조지아라고 코카서스 지역인데요.

자세히 보면 북유럽애들과 비슷하게 생겼을 거에요.
          
폼페이 17-09-24 20:45
   
부연설명하자면, 남부로 이동하여 터키를 통해 서쪽으로 간 애들이 오늘날 남부유럽인이고요.

북쪽으로 이동하여 강을 따라 서쪽으로 간 애들이 오늘날 북유럽애들입니다.

또 다른 강을 따라 동쪽으로 간 애들이 말을 타던 스키타이쯤 되겠죠.

남동쪽으로 간 애들이 인도인.

그냥 다 백인입니다.

개네들이....
               
네오7 17-09-24 20:58
   
이게 광의로 보면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인류의 기원 따져서 아프리카까지 가면 모두가 흑인이 됩니다.
                    
폼페이 17-09-24 21:05
   
광의가 아니라니까요.

우리와 남부중국인과의 차이보다도 가까워요.
Sdcee 17-09-24 19:39
   
저는 밑에도 썼지만 이것 좀 회의적인데요. 저 이란 사진 둘에서 저런 전형적인 코카서스 인종의 특징을 보이는 이란인이 이란에 몇 퍼센트인가요?

0.001%, 0.0001%?

제가 이란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말하지만, 그냥 그 나라의 인종은 무작위로 모인 그 나라 사람들의 길거리 모습이나 운동경기에 모인 관중을 보면 알죠.

저런 모습이 이란에 있습니까? 몇 명? 100명, 1,000명?

Cf. 개인적으로 제가 이전 살던 집 윗집 사람들도 이란 가족이었는데요. 막말로 한국에 자기 윗집에 이란 사람 사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 사람은 아마 대충 듣기로 이란 수출입 은행 다니는 특이한 사람이었는데요. 그 사람들이 하도 외로운지 이란 사람들이 하도 드나들고, 저는 그 집과 층간 소음이 있어서 자주 봤는데 그냥 중동인들입니다. 이란이 다른 중동국가 애들과 딱히 외모로 차이나는 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쟁망치 17-09-24 19:40
   
아 오해 하셨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저 지역까지 백인종들이 들어가서 살았다는걸 증명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당연히 저기 모든 이란, 인도, 파키 사람들이 백인종들은 아니죠
          
Sdcee 17-09-24 19:41
   
아 그런가요... 저도 그냥 제 개인적 경험에 대해 주절거리고 싶어서...

뭐 넷이 그렇죠.
               
전쟁망치 17-09-24 19:44
   
저는 개인적으로 추측 할때
페르시아때 아마 백인종들이 많이 섞이고 퍼지지 않았을까 추측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페르시아는 민족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마구마구 등용을 하고 살았던걸로 압니다.

페르시아가 아마 엄청난 다민족 국가 였지요?
고대 로마 시대에는 지금의 터키지역, 이집트 까지 켈트족들이 정착하거나 거래를 하면서 살았죠
                    
Sdcee 17-09-24 19:47
   
그렇다 해도 섞여서 도로 중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터키도 그렇죠. 터키도 대제국이었고 동로마 제국도 있고, 그런 역사가 있으면, 어딘가도 인간이 모이면 혼종과 인종이 섞이죠.

그러나 터키에 거의 유럽인과 유사한 외모가 존재한다 해도 그게 일반적인 것은 아니죠. 그냥 평균적 외모는 조금 세속화된 아랍인들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폼페이 17-09-24 19:44
   
이란, 인도, 파키 사람들은 대부분 코사시안, 즉 백인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도 남부의 일부 드라비다인을 빼면 말이죠.
               
전쟁망치 17-09-24 19:45
   
음 그건 잘못 알고 있는 걸 겁니다.
이란도 예전 페르시아의 후손으로써
제가 알고 있기론 페르시아는 다민족 국가 였던걸로 압니다
민족 상관 없이 능력 있으면 등용을 마구 해주고 했던걸로 압니다
                    
촐라롱콘 17-09-24 20:29
   
폼페이님 말씀대로 인류를 통상적으로 3인종으로 분류할 경우에.....

이란, 인도, 파키스탄 지역을 포함하여 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의 햄-셈계 아랍인들까지

심지어 중앙아시아 5개국의 상당수 인구까지(러시아출신들이 아닌 비교적 오랫동안

해당지역에 거주했던 원주민에 가까운 민족들까지도...)

통상적으로 코카시안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고구려-발해 등의 우리나라 고대국가들과도 접촉이 있었던

오늘날의 몽골-중앙아시아일대를 주름잡았던 돌궐로 상징되는 투르크족 또한

코카소이드와 몽골로이드의 혼혈이 다수였습니다.
               
네오7 17-09-24 20:25
   
대부분 아니고 소수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백인과 비슷하다고 할만한 인종도 남부유럽만 해당합니다.

유럽이 크게 라틴,게르만,슬라브로 나뉘는데 중동과 가까운 라틴 로망스어족을 쓰는 남부유럽만 dna적 유사성이 보이고 게르만,슬라브,북유럽,동유럽 백인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쉿뜨 17-09-24 19:52
   
피좀 섞였다고 코카서스계가 아니게 된다면, one blood rule가 될텐데요?
     
Sdcee 17-09-24 20:01
   
전 개인적으로 외모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전 인류의 DNA가 분석되어서 맨 위 상선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식이라면 미국 흑인들은 이미 아프리카계 오리지널 흑인과는 인종이 다르죠. 미국 흑인들은 레잎 등 다양한 경로로 이미 유전자에 백인 피가 어느 이상 섞여 있다는 주장도 있잖아요.

하지만 걔네는 흑인이죠. 아프리카계 흑인...

제가 좀 이 문제에 덕지덕지 붙이는 것은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나오는 나치의 아리안계 언급에서 이란을 거론했다느니, 어족상 인종상 인도 북부부터 시작된다느니 하는 것에 대한 좀 거부감이 있어서입니다.

DNA가 완전히 분석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그냥 외모상으로는 그 사람은 그 대에서 그 외모로 인종이 분류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쉿뜨 17-09-24 20:03
   
에티오피아나 아프리카 북부 일부 지방에서는 코카서스 특유의 외모에 흑인 피부가 있고...

분류 할때 코카서스로 분류 됩니다.

금발 벽안만 코카서스가 아니라고요;;
               
Sdcee 17-09-24 20:07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인류학적인 분류이고, 딱히 찾아보지 않았지만 정말 인류학에서 코카서스 인종의 정의가 어떤지 잘 모르겠군요...

다르게 이야기 하면 언어학상으로 한국어나 일본어나 다 어족으로 묶이지 않는 고립어인데요. 한국어나 일본어는 구조상 완전히 같죠. 그런데 이전에 알타이 어족으로 묶이던 것이 부정된 것은 다소 최근의 일인데 이유는 서구에서 이 두 언어가 일상어가 다르다는 것, 어족의 분류에서 가장 기초적인 일상어의 어원적 유사성이 하나의 구성요건이라는 것인데... 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학문적 분류죠.

특히 인종학이란 학문이 부정된 상태에서 과연 코카서스 인종에 대한 확연한 합의된 정의가 있는지도 좀 의심스럽고...
                    
폼페이 17-09-24 20:21
   
코카서스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산맥의 이름인데요.

여기 살던 일족이 내려와 터키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최초의 농경을 시작했고, 그렇게 늘어난 인구는 사방으로 퍼져 마침내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서 최초의 문명 메소포타미아가 탄생하는데요.

돈강을 따라 북쪽으로 올가간 일족은 말을 길들여 훗날 초원을 휩쓰는 유목민족이 되고요.

도나우강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 일족은 숲속의 게르만족이 되고, 더 훗날이 되면 오늘날 북유럽인이라고 부르는 노르만족이 되죠.

코카서스 인종은 전체인류의 50프로가 넘는 다수인종입니다.

상당히 많아요.
          
폼페이 17-09-24 20:06
   
그러니까 쟤네들 백인이라니까요.

아프리카 흑인이나, 아메리카 흑인이나 똑같이 흑인이듯이, 아시아 백인이나 유럽 백인이나 그냥 똑같이 백인인겁니다.

아랍이란 종교적 지역적 그룹이고 인종하고는 상관없어요.

중동이나 유럽이나 인종적 카테코리는 코카시안(백인) 하나 뿐입니다.

남부 중국인이나 우리나 그냥 똑같이 몽골리안인것 처럼 말이죠.
               
Sdcee 17-09-24 20:09
   
차라리 가장 쉽게 백인종, 흑인종, 황인종으로 분류한다면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뭐... 그렇게 분류하는 인류학 책이 있기는 한가요?

보통 검색해 보면 그래도 그것보다는 소분류로 나가죠.
                    
폼페이 17-09-24 20:25
   
코카시안(백인), 니그로이드(흑인), 몽골리안(황인), 말레이시안(동남아), 폴리네시안(태평양).

인종은 이정도로 구분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폼페이 17-09-24 20:30
   
참고로 서남아시아 및 인도인과 자신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유럽애들이 갈색인종이라는 카테고리를 지들 맘대로 만들어 쓰고 있지만, 그런인종은 세상에 없죠.
폼페이 17-09-24 19:54
   
아랍인과 코카시안(백인)의 차이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랍이라는 인종적 카테고리는 없는걸로 알고 있고, 코카시안의 주요 분포는 유럽전체와, 북아프리카, 서남아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유럽인들은 코카시안이라는 인종분류를 무척 싫어한다고......

인도와 북유럽이 모두 코카시안으로 묶이니까요.

그래서 서남아시아나 북아프리카 사람들을 자신들 백인과 구분하여 갈색인종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fearfulsymm.. 17-09-24 20:46
   
코카시안이나 백인white같은 표현이 지칭하는 대상은 역사적으로 계속 변동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인류학 유전학 골상학 역사학같은게 발달하면서 그리고 매체발달로 세계 각지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바뀔 수 밖에 없었죠.

현재로서는 코카시안은 얼굴 골격facial feature으로 구분하고요. 이 기준에 따르면 백인, 히스패닉, 북아프리카/중동/인도인, 그리고 에티오피아 근방 흑인들 까지도 코카시안의 범주에 넣곤 합니다. 백인은 코카시안 중에서도 피부가 흰 동서남북 그리고 중앙 유럽인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이죠. 거기에 더해 이란, 아프간, 그리고 파키스탄인 중에서 피부가 흰 사람들이 백인으로 분류가 되지요. 약간 탐탁치 않아하는 경향도 있지만 유럽인들과 정말 비슷한 것도 사실이라서 부정하기도 어렵죠.
하얀그리움 17-09-24 19:56
   
와 이란 사진은 진짜 신기하네요 이란에도 저런 인종이 살고있었다니...
부분모델 17-09-24 19:58
   
저게 어디 아시아인이냐고 ㄷㄷㄷㄷㄷ

이런데도 우린 스포츠로 저런 사람들이랑 경기를 했었죵?
     
폼페이 17-09-24 20:01
   
원래 쟤네들이 오리지널입니다.

앗시리아.
가능해 17-09-24 20:06
   
잘못 알고 계시네요.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나와서 먼저 진출한 곳이 지금의 서아시아 지역입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문명 메소포타미아도 서아시아 지역에 있습니다. 지금의 서아시아 지역 인종이 유럽으로 뻗어나가 코카시안이 됐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Sdcee 17-09-24 20:08
   
아프리카가 모든 인류의 근원이다 라는 주장은 이제 위협받는 가설입니다.
          
쉿뜨 17-09-24 20:21
   
아직도 주류입니다.
               
Sdcee 17-09-24 20:27
   
주류지만 위협받죠. 定理는 아니죠.

미국 흑인들이 무슨 항상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첫번째 일성으로 하는, 모든 인류는 아프리카로부터 도래한다, 라는 개주접이 부정되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좀 기분이 좋기도 해서...
                    
쉿뜨 17-09-24 20:31
   
위협받지도 않죠.

다기원설은 아직 기초중의 기초입니다.
성과가 없어요.
                         
Sdcee 17-09-24 20:33
   
                    
폼페이 17-09-24 20:32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온거 맞아요.

네안데르탈인을 들먹이며, 유럽에도 전부터 인류가 살았다고 주장하지만, 그 네안데르탈인 조차도 아프리카에서 온걸요.
산사의꿈 17-09-24 20:14
   
첫짤은 내친구와 많이 닮았네요.
엄청 잘 생겼고,영락없이 혼혈로 보임..
근데 혼혈이 아님 친구 가족들보면 완전 돌연변이..ㅋㅋ
요동 17-09-24 20:17
   
솔직히 중국인들도 중원에서부터 남중국, 동남아, 인도네시아까지 갔죠. 비슷함
바보임돠 17-09-24 20:21
   
편하게 구분하려고 백인 황인 흑인 구분하지만, 생각보다 인종은 많고,
잡종은 더욱 많아서..
이런 논쟁이 왜 필요한지 이해 불가임.
유전자엔 우성이 있고 열성이 있어서...
사라진 인종도 많을테고... 남이 백인이던 말던, 님들은 다 한국사람임.
네오7 17-09-24 20:41
   
코카시안의 백인 구분이 문제가 있는 것은 코카서스지방이 유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시아라는 말이 그리스시대 소아시아.. 지금의 터키땅 아나톨리아를 뜻하는 지역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시아라는 말은 그리스의 오른쪽 중동지방을 나타낼려고 생긴 말입니다.

그런데 그 아시아땅보다 더 오른쪽에 있는 코카서스산맥에 살던 사람들을 백인이라고 칭하면 대체 아시아인은 누구를 뜻하는 말이 되냐는 것이죠...
     
fearfulsymm.. 17-09-24 20:50
   
아시아라는 표현은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의미가 바뀌었어요. 아나톨리아 반도를 지칭하는 단어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유럽을 제외한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가르키는 표현이 되었죠. 당시 아나톨리아 반도에 살던 사람은 사실 백인과 차이가 거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코카시아인의 범주에 백인이 들어가는게 어원을 따졌을 때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코카서스 산맥에 붙어있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얘들을 유럽으로 치기도 합니다. 아시아인이라는 표현이 동아시아인을 의미하게 된 건 근현대로 오면서 일어난 극히 최근의 일이죠.
          
네오7 17-09-24 20:56
   
백인과 차이가 없었던게 아니라 당시에 백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것이죠.

지금의 백인이라는 의미가 유러피언을 뜻하는 말이 된 거구요...

문제가 뭐냐면 아시아라는 말이 중동부터 극동까지 너무 넓은 지역을 커버하게 되었는데,

그럼 아시안이라는 말이 여전히 중동사람을 지칭하지 않느냐 하면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중동사람들도 아시안이에요. 그러니깐 아시안게임하러 사우디니 도하니 이런데까지 가는 것입니다.
     
폼페이 17-09-24 20:54
   
유럽과 아시아가 다 지네들이 지지고 볶으면서 나온 말인데요.

저들 역시 남부 중국인과 우리를 똑같은 카테고리 몽골리안으로 부르는데, 우리가 저들이 꼭 구분해서 부를필요가 있나요?

인도인이나, 파키인이나, 이란인이나, 이집트인이나 수염깎고 이발시키면 스페인이니나 이탈리아 사람하고 구분하기 힘들던데요.

그냥 백인인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