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독재로 할 수 있는 한계에 딱 왔음.. 사실 5,6년전 이미 한계를 넘어섰지만 초과잉투자와 데이타 조작으로 목표치만큼 성장하고 있는거.. 한국도 계속 독재했다면 어느 시점에서 한계에 도달했을 것이나 1987년 민주화운동으로 대통령 직선제로 가면서 정치적 민주화 기반을 갖췄고, 이후 금융실명제 도입 그리고 1997년 IMF 구제금융을 거치면서 반강제로 경제적 투명성을 확보했기에 지속 발전이 가능했음..
중국은 이제 민주화와 빈부격차 완화하기 전엔 뭘 해도 안됨.. 이미 부의 분배가 부패한 정권과 맞물려 구조적으로 빈부격차 해소가 불가능하기에 완화라는 표현을 씀.. 결과적으로 실패한 공산혁명의 산물이긴 하지만 토지 공유제라는 이상적 시스템을 갖춘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국가가 돼 버렸으니 안습...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는 사회로서의 중국은 한계에 도달했고 이제부터 뭘 해도 안됨..
아 그리고 중국이 쪼개진다면 티벳이 최우선 순위이긴 하지만 실제 중국의 분열은 경제적 이해득실에 따라 이루어질 가능성도 큼.. 우리가 노력해서 번 돈을 왜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타지 개발에 투입해야 하냐에 불만인 저장성, 광둥성 인간들과 개방초기부터 정부 지원이 집중되고 혜택을 누렸으니 이제 어려운 지역을 도와줘야 한다는 낙후 지역 인민들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