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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10:26
중국은 뭘 해도 안됨
 글쓴이 : 1theK
조회 : 1,679  

1당 독재로 할 수 있는 한계에 딱 왔음.. 사실 5,6년전 이미 한계를 넘어섰지만 초과잉투자와 데이타 조작으로 목표치만큼 성장하고 있는거.. 한국도 계속 독재했다면 어느 시점에서 한계에 도달했을 것이나 1987년 민주화운동으로 대통령 직선제로 가면서 정치적 민주화 기반을 갖췄고, 이후 금융실명제 도입 그리고 1997년 IMF 구제금융을 거치면서 반강제로 경제적 투명성을 확보했기에 지속 발전이 가능했음..

중국은 이제 민주화와 빈부격차 완화하기 전엔 뭘 해도 안됨.. 이미 부의 분배가 부패한 정권과 맞물려 구조적으로 빈부격차 해소가 불가능하기에 완화라는 표현을 씀.. 결과적으로 실패한 공산혁명의 산물이긴 하지만 토지 공유제라는 이상적 시스템을 갖춘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국가가 돼 버렸으니 안습...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는 사회로서의 중국은 한계에 도달했고 이제부터 뭘 해도 안됨.. 

아 그리고 중국이 쪼개진다면 티벳이 최우선 순위이긴 하지만 실제 중국의 분열은 경제적 이해득실에 따라 이루어질 가능성도 큼.. 우리가 노력해서 번 돈을 왜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타지 개발에 투입해야 하냐에 불만인 저장성, 광둥성 인간들과 개방초기부터 정부 지원이 집중되고 혜택을 누렸으니 이제 어려운 지역을 도와줘야 한다는 낙후 지역 인민들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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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7-09-25 10:30
   
주석이 교체될 뿐...
풍운유객 17-09-25 10:44
   
한계가 왔긴 왔죠..시진핑이 부정부패 척결 명분으로 보시라이 포함한 5명을 속전속결로 처리했죠.
그런데 이 5명이 바로 권력의 라이벌들이라는점..부정부패 척결로 인민들 민심을 얻고 정적을 처리할수 있으니..
일석이조..그런데 시진핑도 깨끗하느냐..그 일가도 수백억 자산가이고 논란이 일자 부동산 정리했다고...뭐 잠잠해지면은 다시 사면 그뿐이니..개발 부동산 이권은 상당히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몇년전 시진핑과 최측근들이 탈세한 4천조도 있죠..지금 시진핑이 푸틴처럼 되려고 하는 이유중하나가
반대세력이 잡으면은 시진핑은 전대의 주석이니 무사히 넘어간다고해도 그 밀었던 정치세력 사람들은 사라질 가능성이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