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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5 22:11
전자담배 2년차.
 글쓴이 : 1125
조회 : 7,896  

가생이닷컴 생기자마자 가입해서 눈팅만 하고 몇 년에 한번 글 올리니 아직도 2렙이군요. ㅎ

잡담글에 전자담배 관련해서 가끔 올라오기에 저도 개인 경험을 올립니다.

일단 기기로 아이스틱피코 쓰구요. 카토마이저는 g14하고 q14 하부코일용으로 쓰구요.

액상은 글리세린, 향료, 기성 액상 조합해서 김장해서 피웁니다.

모드기기 3만5천, 카토 만8천이면 기계값에 반년은 투자할 필요 없고 코일은 기성코일 사용해야

리빌이니 뭐니 해서 귀찮은 일 없죠. 코일 값이야 하나에 천원주고 사든가, 아님 기성액상 살때

말 잘하면 두개씩 줍니다. 글리세린 4천, 미제 향료 만2천, 기성액상 3만5천이면 길게는 한달, 

저처럼 애연가면 2주 반 정도 피웁니다. 최대한 위생적이되 손이 안가도록 피우는 중입니다.

전자담배 부작용 있습니다. 저처럼 폴리프로필렌 PG 알레르기 있으면 항상 알레르기 반응 일어납

니다. 그래도 며칠에 한번씩 지르텍 먹으며 피우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담배보다는 나으니까요. 

냄새 안 나고 담뱃진 배이는 일 없는게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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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vew 17-09-25 22:20
   
알 게  모르게  몸이 조금씩 오염됩니다.
킁킁 17-09-25 22:21
   
끊으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치면튄다 17-09-25 22:24
   
그냥 끊으세요
저도 전자 담배 피워봤는데
그다지 안좋더라구요
예전 초기 모델이라 그런거일수도 있구요
지금은 완전 끊었어요
쀍쀅쀌 17-09-25 22:27
   
저...혹시 니코틴은 안쓰시나요? 예전에 니코틴에 물타서 만5천원씩 팔아먹길래 사용안했는데

최근 뉴스를 보니까 3천원에도 판다고 하던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블래기01 17-09-25 22:39
   
연초금연은 1년 넘었었고
아이스틱피코로 바꾸고  한달만에... 전담까지 끊어버린지 3개월 넘어가고 있습니다.
피코의 고질적인 액상튀김때문에  자꾸 입안이 헐어서 하루 이틀씩 안피우다보니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결과론적으로 피코와 궁합이 안맞아서 헐고 맛없었던게 더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1125 17-09-25 22:53
   
글쎄요. 피코가 안 좋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액상이 튀는 것은 카토마이저의 구조와 전압 설정에 있는 것이지 배터리 들어 있는 본체에 불과한 피코가 액상 튐 현상과 관련이 어떠한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풍겐공 17-09-25 22:48
   
재가 2007년부터 8년인가? 암튼 그즈음부터 전담피웠는데, 올해부터던가,, 암튼 니코틴 개인적으로 해외구입까지 차단되면서 미리 왕창 만들어둔 액상을 냉장고에 모셔두고 술마실때 담배 생각나면 그때만 살짝 전담으로 해결합니다.
전자담배가 몸에 안좋다는 소리 이명박근혜시절 세금뜯어먹을려고 부풀려서 언론들이 만들어낸 말장난같은겁니다.
영국같은 선진국에서도 전자담배는 안정성에 아무런 문제없다는게 요즘 결론이에요.

재가 10년 안되는 기간동안 전담하면서 느낀 최대의 부작용은 전담 초보일때 생개는 문제인데,
니코틴 농도를 높게 시작해서 생기는 목이나 구강이 부어오르는 증상? 두통? 이정도가 최대의 부작용이였네요.

니코틴이나 VG,PG 향신료에 대한 알레르기는 직접 액상의 제조해보세요. 저도 액상을 사서피울때는 장시간 피우면 목이 부어서 따끔거렸는데, 니코틴 농도를 엄청 낮추어버리고, VG 농도를 살짝높여주니 그런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어요.(인터넷에 전담액상 제조방법들 많으니깐, 찬찬히 공부해보시길..(니코틴은 항상 조심히다루셔야함)
     
1125 17-09-25 22:56
   
맞는 말씀이지만 니코틴 농도는 타격만 느껴질만큼 낮추고 VG 비율을 80% 이상으로 맞추어도 PG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VG 100% 해본적도 있는데...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문제들이 발생해서 PG를 배합할 수 밖에 없네요.
1125 17-09-25 22:51
   
댓글이 좀 오해가 심한거 같네요. ㅎ
담배를 왜 끊어야 하는지 지금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남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 주면서 담배 피우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는 거랍니다. 나중에 늙어서 흔들의자에 앉아서 파이프 담배 피우면서 세상 돌아가는 글 읽는 것이 꿈인 사람도 있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