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의회해산을 대단한 사건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별사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수상이나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언제든 해산하고 새로 선거를 치릅니다. 대부분 일본 국회의원들이 임기를 채우기 전에 해산해서 새로 선거를 치르고요, 대부분 집권당이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시점에 해산을 합니다. 아베나 집권 자민당이 생각하기에 지금이 선거에 승리할 가망성이 가장 높고 앞으로의 당선 비율보다 지금이 높을거 같으니까 해산하고 선거를 치르고 싶은 겁니다. 저동네의 의회해산은 큰사건도 아니고 일상적인 일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의회해산과 개념 자체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