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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08:48
솔직히 학창시절 가장재밌게 보낸
 글쓴이 : 사나위해
조회 : 1,350  

나이때가
1991년생~1995년 생들 아닌가요??
진짜 이때 메이플 던파  한창 진짜 접속 엄청나게 하고 메이플 뭐 2시이벤트니뭐니 전서버 전채널이 꽉찰 정도였는데..
아이템00아 이런데 게임머니 거래하고 ...

불량식품 머 지금도 사먹긴하지만 이때 진짜 점심시간이나 학교끝나면 문방구 줄설정도로 꽉차서... 그러다보니 불량식품 슬쩍 하는애들도 엄청 많았고..
학교 끝나면 노란색 학원차 기달렸다 타고 놓치면 개망인거고... 중학교때는 학교 뒷쪽에 매점 있었는데 진짜 담배 엄청 펴댔는데... 애들...  단체로 찜질방 도 많이가고...
탑블레이드 부터  우리는 챔피언 미니카  퀵보드 바퀴달린 신발  띠부띠부실 액체 포켓몬 딱지...

1994 1993 1992 년생들은 학창시절 놀았을깨 가장 재밌었을 거임.... 지금은 20대 중반 이 넘어가고 ㅠㅠ 직장 생활 하고 있다는게.. 와.. 지금 생각 해보면.. 시간이란게 금방 지나가네요...  ㅠㅠ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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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7-09-26 08:50
   
메이플, 던파로 학창시절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건 좀 ㅋ
     
사나위해 17-09-26 08:55
   
그런가요? ㅋㅋㅋ 피시방하니깐 너무 많이 했던기억이나서 ㅋㅋㅋㅋ
sunnylee 17-09-26 08:50
   
응팔88시대에서....90년초 대학시절이
나름 재밋게보냈던 기억..
졸업후에는...암울, IMF.
     
사나위해 17-09-26 08:56
   
겪어보고싶네요 그때 그시절 ㅠㅠ
모라카노 17-09-26 08:54
   
글쎄 난 80년대가 더 재밌어 보이던데
조용 17-09-26 08:57
   
다 똑같죠. 80년대 얘들은 주로 만화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가 많은데 특히 십이간지를 노래로 배운 세대입니다. 교육애니의 위엄을 볼수 있죠. ㅋㅋㅋㅋ

당시 애니 명곡들을 흥얼거릴수 있고 추억도 빠지고 오타쿠에도 빠지고.............어?
     
사나위해 17-09-26 08:59
   
맞죠 자기가 살아온 시대가 가장 재밌었겠죠  학창 시절에 즐거움은 결코 잊을수가 없네요..
아잉없나 17-09-26 08:58
   
나두 90년대초 대학선후배놈들과 술마시고 당구치고 나이트에서 놀고 미팅하고.
제일 잼났던  . . .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싶음
     
사나위해 17-09-26 09:00
   
뭔가 슬프네요.... ㅠ
HealingSong 17-09-26 09:26
   
학창시절을 가장 재미있게 보낸 시대는 본인이 학창시절을 보낸 시대입니다
추억보정때문에 다른 시대는 이길수가  없다는 거
심지어 구타와 군대문화가 만연해 있던 군사독재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도 본인들의 학창시절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씀하실걸요
     
으힉 17-09-26 09:43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불만이 많았었는데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 이렇게 되네요
원래 인간의 속성인지 아니면 현재가 불만족 스러워서 그런건지...
롯데월드 17-09-26 09:27
   
ㅇㅈ
술나비 17-09-26 09:33
   
내가 보기에 노는데 제일 재미있는 시대를 보낸 세대는 90년 쯤에 고1쯤 되는 애들이 아닐까 생각함.

고1 쯤에 286컴퓨터 나와 쓸만해져, pc통신 나와, 아래아한글 제대로 돌아가,
고2 쯤에 무려 울펜스타인3D 나와 쬐끔 기다리니 둠도 나와 ㅋㅋㅋㅋ 비록 고딩이지만 번개 나가서 이쁨도 받아 ^.^
고3 쯤에 드디어 채팅방이 활성화 되기 시작해, 무림동 활성화 되면서 무협지 팍팍 업로드 돼.

대1 쯤에 이젠 인터넷도 시작해 비록 텔넷이지만, 거기에 윈도우도 3.1로 쓸만해져...
대2-3쯤 되면 isdn 깔면 무려 128k로 야짤 한장 받는데 5분 밖에 안 걸려 ㅋㅋㅋㅋ

군대 갔다와서 졸업하고 쫌 놀았더니 스타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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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우리 고등학교 다닐 때는 최고의 놀이가 그거였어요.
<서금옥의 밤의 데이트>
이거 듣고 다음날 학교에서 떠드는 거 ㅋㅋㅋㅋ

비록 전두환이가 없애 버렸지만....
그 전에는 소위 말하는 <별밤(이수만의 별이 빛나는 밤에)>보다 훨씬 인기있었던 방송이죠.

음... 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사연을 읽어 주던 그 방송인데...
그 방송의 코너는 <이브의 연가>였죠.
<서금옥의 밤의 데이트(시그널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라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 중
40분 쯤에 폴모리아 악단 시그널(너무 환상적이었음)로 시작하던 코너로
처음에는 여자들의 편지만 읽어 줬었는데
나중에 손창호가 끼어들면서 이것 저것 다 읽어줬던 기억이...

하나 들어 보삼
https://www.youtube.com/watch?v=at81VR8t_xE
Mahou 17-09-26 10:23
   
제가 필자님보단 좀 나이가 있는데, 그냥 학창시절이란 앵간하면 최고의 추억입니다.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평생 가는 것이 괜히 그런 것이 아니죠.
같은 목표로 같은 환경안에서 똑같은 생활을 했다는 공통적 유대감이 있기때문이죠.
뭘 하든간에, 공통적 친구들과 함께 있었기때문에, 오래 남는 것입니다.
대학만 가더라도, 환경적 요소에서 갈리는 부분이 생기고, 벽이 생기곤 하는데,
중고딩 시절은 그게 덜 합니다. 단순히 그때가 좋았지..이상의 시절인 것임.

저의 경우는 스타세대라, 학교끝나고 PC방에 가서, 애들 승률 올려주곤 했는데요 ㅎㅎ
놀이나 게임보단, 그떄부터 전 까져가지고 썸타러 댕기고 그랬슴.
연애도 학창시절만큼 순수하게 했던 적이 있나 싶기도 해요.
제가 이쪽으론 짬이 좀 되는 편인데, 학창시절 짝사랑한 누군가는 아직도 기억남.
배추00 17-09-26 11:29
   
97년생인데 똑같이 놀았어요 ㅎㅎ 근데 요즘 애들 노는거보면 우리때가 더 재밌는거같아요 놀이터에 애들이 별로없어서..
허까까 17-09-26 11:43
   
여기 아재들 많아요 ㅋㅋㅋ 50대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