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예전부터 말이 많은데 한국 사람들 신분증 안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병원에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환자가 병원에 왔는데 신분증 없다고 진료 거부할 수도 없고요. 애들은 신분증도 없는데 이 아이가 당신 아이 맞냐고 어떻게 말할 겁니까?
본인확인을 병원에 떠넘기는건 갑질이에요. 의료보험증에 사진이라도 넣던가 보험공단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의료보험증도 종이쪼가리가 아니라 주민등록증처럼 복제 불가능하게 잘 만들고요.
이거 귀찮으니까 병원에 책임 떠넘기고 니들이 확인 안했으니 돈 못준다고 하는게 한국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