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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13:31
신과 함께는 김감독이 모험을 하는듯 하네요...;;
 글쓴이 : 유수8
조회 : 757  

신과 함께가 웹툰으로 대박이 난것은 단 하나의 상징성 때문이죠.

권선징악(勸善懲惡) 인과응보(因果應報)


현실세계에서 정의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따른 실망감을 사후에서 필연적으로 받게 된다는 사이다 판결과 과정의 묘사.

웹툰 화풍 자체가 아주 단순하고 큰 매력이 없음에도 스토리가 많은것을 시사함에 열광을 한것인데.

김감독이 설립한 덱스터가 중국의 블럭버스터 영화들의 VFX를 수년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쓸어담더니 영화풍이 중국의 무협화로 컨셉을 잡은..


현재 한국의 빅히트 작품들은 외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국민들 수준이 높아가며 철학적이며 감성적인 작품들이 대박을 치고 있는데..

원작의 아기자기하면서 독자를 울고 웃기게 하는 그 감성을 버리는대신 액션활극으로 컨셉을... ㅠ.ㅜ


이러면 교훈적인 면으로서 부모형제 자식의 손을 잡고 보러가기가 좀....;;


암튼 예고편만으로는 함부로 평단하기 힘들지만.. 우려가 되는건 사실이네요.

특히 웹툰연재시 가장 인기의 인물은 강림도령이 아닌 진기한 변호사의 그 천재적인 꼼수와 변론이었는데..

영화는 진기한 캐릭터가 사라지고 강림이 진기한의 역할을 함께 한다고...


좀 아쉽긴 하지만...

오랜시간 기다렸던 영화가 나온다는것에서는 흥분됨을 어쩔수 없군요..

안되도 중박은 될듯한데..


갠적으로 VFX 떡칠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속마음은 쾌재를 부르고 있긴 하지만...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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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 17-09-26 13:34
   
진기한이 없음...영화엔...
     
유수8 17-09-26 13:40
   
진기한 역할을 강림도령이 함께 맡음...;;
눈팅밥팅 17-09-26 13:42
   
강림도령만 가지고는 걍 무협될 가능성 농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