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재밌는 점은 방송에서
오헬리엉 조카랑 전현무가 같이 도쿄의 관람차를 탔는데
조카가 멍하니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뜬금없이 '바보 도쿄' 라고 하더군요 ㅋㅋ
전현무는 그게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관람차에서 내려와 오헬리엉한테 물어봤는데
오헬리엉이 조카한테 듣고 하는 소리가 '도쿄의 풍경이 아름답지 않다'라는 말을
한국말 '바보'를 써서 '바보 도쿄'라고 말했다는군요 ㅋㅋ
그래서 오헬리엉이 조카한테 니가 말한 '바보'는 한국말로 '아름답지 않다'의 뜻이 아니라
'stupid'라는 뜻이라고 알려주니 조카가 머쓱해서 웃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일본 여행간 상황에서 저 장면이 방송에 나오니 너무 절묘해서 피식했네요 ㅋ
이미 비정상회담의 스핀오프라 할수 있는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비슷한 컨셉을 따로 방송한적이 있는데 굳이 비정상회담 본방송에서 조차 여행프로를 했어야 했는가 싶네요
요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화제성을 뺏기다보니 다분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의식한 편성이 아니었나 싶음
한마디로 어서와 일본은 처음이지를 만든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