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하이난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샤오미
혁신 부문 책임자가 일본어 전공 학생들은 회장에서 나갈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일본어 전공 학생이라면 채용설명회에서 나가주세요. 차라리 일본 AV 사업에서 일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채용설명회에 온 200명 이상의 중국 학생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일본어 전공
학생들은 모두 분개하며 자리를 떠난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이 논란이 되어 중국 인터넷에 일본어 전공 학생들로부터 항의글이 쏟아지자 샤오미 측은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사히 신문의 취재 결과, 샤오미 대변인은 이같은 일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왜 일본과
일본어 전공에 대해 이 같은 발언이 나왔는지 그 배경은 불분명하다.
http://www.asahi.com/articles/ASK9S4HSFK9SUHBI00F.html?iref=sp_new_news_list_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