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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6 20:21
요즘 라텍스 싸네요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846  


얼마전 해외 패키지 여행 갔더니 가이드가 데려간데서 여전히 100만원정도에 팔던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10만원대도 있고..심한 경우 10만원대 밑도 있고. 거의 매트보다 좀 비싼 정도.

기존에 쓰던 라텍스가 이제 5~6년이 지나서 탄력을 잃고 꺼져서 허리가 아파서

어짜피 하나 장만할때라 주문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무라 뭐 연식 지나기 전에 팔기 위한건가 많이 세일중이더군요.


기존에 라텍스 써보니 순도 낮은건 온돌에서 경화현상 일어난다고해서 좋은거 써봤는데

경화현상은 안일어나도 결국 허리부분이 탄력을 잃고 말처럼 10년은 못가더라구요.

걍 싼거 사서 몇년 쓰고 바꿔 쓰는게 좋을듯.


나이 먹으면 잠자리 혈액순환도 중요해서 이런거 써주는게 좋더라구요.

집에 심혈관 환자나 여성분들 팔저림증상 두신 분들은 이런거 사주는게 좋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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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뇽뇽 17-09-26 20:33
   
인생에 3분의1이상이 수면이라했던가요...요즘 세월갈수록 더욱느껴진다는
     
나이테 17-09-26 20:36
   
라텍스 정상적일때는 항상 자고 일어나면 벌떡 일어나 다녔는데 요즘은 피곤하고 허리아프고..
해외 라텍스점 가서 누워보고 다시 느꼈네요. 잠자리 중요성. 그간 잊고 있었는데.

60%씩 세일해서.. (평상시도 그런지는 몰라도) 하여간 왠만한 약 이것저것 챙겨먹는 것 보단 라텍스가 낫다는..요즘은 이불도 나왔어요. 생각보다 넘 좋더군요.
서클포스 17-09-26 20:34
   
근데 저도 라텍스 쓰지만.. 별로 이상 없던데.. ㅇㅇ;;
     
나이테 17-09-26 20:39
   
제건 아래 실리콘온돌이 붙은거라 파이프 공간때문에 좀 울퉁불퉁한 위에 깔린거죠. 5~6년 쓰고 나니 엉덩이 부분이 꺼져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요. 위에 매트 하나 더 깔면 그런대로 괜찮긴 한데.. 싸서 걍 하나 사기로 했어요.
Mahou 17-09-26 20:48
   
저도 푸켓 놀러 갔을 때 구매한 라텍스를 지금도 사용합니다만,
걍 좋다니깐 쓰는 것인데, 이놈의 몸뚱아리가 싸구려라 사실 걍 요깔고 자도 상관없거든요.
고로 좋은지는 잘 모르겠슴 ㅎㅎ
비싼 것을 먹어도, 왜 비싼지 이해를 못하고, 집에 와서 라면 찿는 스탈이라고 할까요?
푸켓에서 구매가 퀸사이즈로 150만정도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사기당한 것같기도 하고...근데, 뭘 내가 알아야 반박을 할텐데, 잘 모르니 ㅋㅋ
     
나이테 17-09-26 20:53
   
해외는 일단 두세배 더 비쌉니다. 동남아 물가로 보나 생산지인 점으로 보나 훨씬 싸야 정상인데요. 알면서도 분위기 같은거에 휩쓸려 사게 되죠.

하여간 어깨 허리 통증에 무척 도움 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라텍스 쓴뒤로 허리 아파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잘때 혈액순환에도 도움되고요. 만일 못느끼셨다면 평상시 건강하셔서 그런겁니다.
그러나 이게 축적되므로 나중에라도 건강할 수 있는 저금을 계속 하고 계신거라 보면 되고..

만일 자고 일어나서 어깨,목 아프신 분들는 베개가 안맞거나 높은거로 볼 수 있겠죠.

건강해서 부럽습니다. 전 이제 걸어다니는 종합중환자실 입니다.
나이테 17-09-26 21:10
   
진짜 저도 건강할때는 막 구르고 뭘 먹어도 차이를 몰랐는데 건강을 잃으니 좋은것과 나쁜것, 좋은음식과 나쁜음식의 차이를 그때그때 분명히 느낌. 건강은 건강할때 챙겨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