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남측에서 제작해서 북한에 보내는 삐라인데요
삐라 앞면은 여자 누드사진이였고 (폭포수아래서 요염한 포즈로 앉아있는 사진...)
뒤는 김영삼이였던가 김대중이였던가 해외순방 기사와 귀순권유 내용이였을 껍니다
그리고 저희 주둔지 근처에 삐라 뿌리던 부대도 있었는데 금잔X로 불렸었나본데 (전화 교환기에 남아있었음)
저 입대 전에 없어졌다고 합디다
거기서 삐라를 뿌리면 가끔 역풍타고 남쪽으로 다시 내려올때도 있답니다...
풍선에 삐라만 있는게 아니라 생필품하고 추리닝,라디오 ,속옷이나,양말 같은것도 넣어서 보냈는데
품질이 군인 보급품하곤 비교도 안되게 좋았다고 합디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