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준이전의 자유도 없고 감시도 심하고 언제 누군가에 잡혀갈지도
모르는 사회지만 남한문화는 잘도 침투를 하고 있죠.
왜냐? 그것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왜 완전하지 못하냐? 아무리 통제사회라도 통제에는 분명한 부정부패가
있고 그 부정부패안에서 욕망이 싹트기 때문입니다. 그 틈을 비집고
외래문화가 침투하는거죠.
북한의 고위층들만 남한에 대해서 잘알거라고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혹 그것이 궁금하시면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탈북자들의 사연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안좋게 봤는데 저한테도
아주 유익한 프로더군요. 꾸준히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