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남// 그렇게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대칭 군사력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말인가요? 질질끌려가지 않고 평화적 대화와 타협으로 화합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지금 북괴뢰들에게 핵폭탄이라는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게 되었고, 그걸로 온갖 협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 삐라 따위에 미친개같은 짓거리를 하는데 더 두고보면 화합이 될까요?
북한은 계속 이상태로 영원히 가던지 아니면 남한을 자기들이 먹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일제시대 35년입니다.
그 35년의 잔재로 인해 70년을 고통속에 살고 있는게 한국이구요.
북한과는 전쟁상태로 60년넘게 갈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과 얼마나 더 기다려서 가야하나요?
북한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고, 20년 30년 더 간다면 우리 자식들에게 핵폭탄 서른발쯤 가진 거지들을 물려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생이에서 많은 분들이 삐라 날리는걸 이득의 문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자체에 정말 정말 정말 놀랍고 당황 스럽네요.
댓글의 본질은 니들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라는거죠.
물론 그게 북한의 중요한 의도일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죠.
하지만 그 전략에 상관없이 누군가가 입어야 할 피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거죠. 북한에 본때를 보여야줘야 하는 이유때문에 피해를 보지 말아야할
사람까지 피해를 보는건 어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안드시는지요?
게다가 그것이 남한 사람들 전체를 대변하는것도 아니구요.
만약 삐라살포가 정치적으로 합의되었거나 설령 합의되지 않더라도
현정부의 중요한 정책의 하나로서 선거를 통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다수결에 의해 선택되어진 것이라면 일정정도 피해를 감수해야 할 부분은
있습니다. 어차피 그건 상황에 따라서 정부가 피해보상을 해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순수 민간단체가 하는 일입니다. 당연히 북한에 대해 자존심을
보여주는것 외에 누군가가 받아야 할 피해도 같이 생각하는게 맞는거죠.
성급한 일반화 쩌시네요 ㅎㅎ
해군훈련이랑 삐라뿌지는거랑 같습니까?
해군훈련이 하지말라고 하는 한국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삐라같은거 누가 뿌리랍니까?
탈북자 빨갱이들빼고는 다 싫어합니다
다 싫어하는 일을 해놓고 아무 상관없는 연천사람들
한테 왜 피해를 입힙니까? 중국가서 하든가 저기 먼
바다가서 날리라 그러세요
미국측에서 그동안 수차례 압력을 넣었던 북한인권법에 대한 처리도 한국내에선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정작, 북한인민들의 처참한 상황에 눈과 귀를 닫고 북한의 도발에 두려움을 느끼며 노심초사하면서 북한
인권에 관한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못해온것이죠.
대북삐라살포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전략중 하나인데 이미 미국무부 산하 여러기관의 지원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대해 북한은 도발을 통해 원천봉쇄할려는거죠.,
결국 잃을게 많은 한국으로선 아무런 대응을 못합니다.., 비단 삐라문제뿐만 아니라 북핵문제도 한국으로선
어떠한 조치도 취하기 힘든상황이죠., 다자간 협의체내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나 거의 한국은 빠진 상태
에서 강대국들끼리 기싸움벌이는중이죠.
이런 무력한 상태에 놓여있는 한국이다보니 일부 국민들의 관점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강구할때
무조건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자라는 마인드로 변하는거죠. 이게 바로 북한이 노리는 수입니다.
이미 북한은 성공한것이죠.., 도발을 통해서 남남갈등도 야기시키고 북한이 원하는대로 해결도 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