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해봤는데
딱히 시민의식이 이니라 인간이면 다 저러는 듯
일본이든 미국이든 유럽이든 사람 사는거 매한가지

외국도 마찬가지.
원래 축제는 다 흐트러져서 즐기는 거라 다 그래요.
외국 축구경기나 락페스티벌 뒤 사진들 좀 보셈.

외국의 미성숙함을 보고 다 똑같으니 문제 없다 하는건 문제가 있죠
우리는 언제까지 따라가기만 할건가요
그들이 바뀌면 그때서야 의식을 바꿀건가요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면 이젠 세계인이 우리를 보고  따라할만큼 선도할 위치로 올라가야죠
부끄러운 모습은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바꾸려고 노력해야만 더욱 위로 올라 갈 수 있는 것이죠

노력한다고 바뀌는 레벨의 문제가 아니라서요..
인간의 군중심리는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100명중 1넘이 무개념이라도
그 많은 사람이 갔으니 엉망진창이 됩니다.
저건 참가한 사람 욕할게 아니라 기획서부터 끝나고 뒷정리하는 봉사활동 모집하거나 시에서 처리하거나 그렇게 해결해야되요.

모든 사람이 다 규칙을 잘지킬것이라는 전제부터가 이상한거에요.

전 본문 말씀에 공감하네요.
일부든 아니든 외국도 마찬가지든 아니든
잘 하자는 문제 제기에 이유나 안된다는 얘기가 필요한지.
비단 저런 축제 장소 뿐 아니라 일상에서 많죠, 평소 타인 앞에서의 보란듯한 말과는 괴리가 큰 모습들.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곳, 예를 들면 군대나 수도원 같은 철저한 교육과 관리,통제 아래에서도 폭력 절도 살인 성폭행 따위의 범죄는 절대 안 없어 집니다.
낮은 시민의식 때문이라는 건 환상에 불과한데 인류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수만 년 간 범죄와 양심적 행위를 완벽하게 통제했던 역사가 없어요.
싱가포르 처럼 경범죄에도 100만원 가까운 벌금을 물리면 간단하지만 그건 누구도 원하는 방법이 아니고요.
행사주체자에게 책임과 의무를 지게 하고 미리 수거할 도구를 나눠 준다 거나 쓰레기를 가져가면 혜택을 준다 거나 하는 시스템을 장착하는 방법을 찾아야죠.
우리나라 시민의식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 올라 있어요.

그냥 교육이 덜되서 그런듯
가정이든 학교든
군중심리는 말도안되는 소리고 그냥 못배워 먹어서 그런것일뿐
국내뿐 아니라 외국나가서 문화재에 낙서하는것 부터 침뱉기 무단횡단 고성방가 고스톱 깍어달라고 떼쓰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고
수많은 시간이 흘렀고 또 배웠고 알텐데도 고쳐지지 않는건 그냥 의지조차 없다는것
내가 버린걸 남이 줍는걸 본다면 감히 버리지 못할것이다
자기 ,우리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개인주의 성향떄문에 남이치우겠지 들고가기 불편한데 여기버리고가지
알고서도 모르고 흘린척
비난받아 마땅하다 100명중 50명이 그랬다면 개선의 여지는보이나 99명이 그랬다면 그냥 개선보단
계속 욕먹으면서 비난당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않다
교육이 왜 중요한지 세삼 느끼게된다

중국하고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