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인 한반도 10배에 달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은 과거 벨기에 식민지였습니다.
(벨기에 본토의 무려 60배에 달하며, 특이한 점은 벨기에의 식민지가 될 때에는
벨기에의 정식 식민지가 아닌 벨기에국왕 레오포드2세의 사유지로 출발했습니다!
한반도 10배 면적의 개인 사유지라....^^)
더 깊은문제는 민족,국가 우선시 보단..뿌리 깊은 부족,씨족,혈연중심의
전근대적 생각에서 못벗어남.
정치을 무슨부족간의 헤게모니 쟁탈전 수단으로 밖에 인식못하니..
식민지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안정,발전으로 접어드는 아프리카 국가들도 있는데.
아직까지 발전이 더디고 ,혼란속에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 부족,민족적 문제가 있음.
식민지 피지배의 아픔을 자국역사에서 잊지는 말아야하지만..
언제까지 식민지역사 그림자속에 빠져 서방의 원조만 기다리는 정치,의식도 문제가 있음.
역사의 현실은 약자에게 더 엄격한게 현실임..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음..
이전에 외국인과 밥먹으면서 왜 아프리카는 못살까라는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친구 결론은...... 한국은 수백년전부터 교육의 보편화에 의한 국가체계와 법치에 의한 국가운영을 하였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은 부족이나 씨족단위로 하루 사냥해서 하루 먹고 살던 곳이라 그렇다고 생각하더군요. 그친구의 마지막 표현이..... 너희는 수백년 전부터 밥 먹고 앉아 공부를 했지만 걔들은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하루종일 창들고 사냥 다니던 애들이라고..... 역사와 전통은 쉽게 극복이 안되는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