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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2 10:44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글쓴이 : 무한의불타
조회 : 761  

몇일 전 강아지 안락사 문의글 까지 올렸었는데
마음이 약해서..안락사를 미루다 보니 오늘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우리 쫑이 2000년2월에 태어나 2017년 10월 22일 죽었습니다.
18년 동안 호강은 모두 누리고 가서 다행이라 생각 되네요..

지금 서울이라 화요일 쯤에 화장 해서 집에 둬야 겠습니다...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ㄱㅏ~즈~ㅇ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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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17-10-22 10:50
   
토닥 토닥
힘내시길...

웨이크 17-10-22 11:09
   
주인 잘 만났네요.
자연사 했지만 안락사 해주는 것도 맞습니다.
배추00 17-10-22 11:10
   
힘내세요..저도 예전에 오랫동안 키운 강아지가 죽었을때 정말 가족이 죽은거처럼 마음이 아픈기억이있네요 18년이면... 정말 오랫동안 같이 살아왔네요ㅠ
허까까 17-10-22 11:36
   
화장 후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전 자화사리 만들어서 상자에 보관중인데 이거 추천합니다. 강아지마다 다 다른 색깔, 크기로 나오는데(한 마리도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없음) 볼 때마다 '이게 이녀석의 마음인가' 싶을 때가 많아요.. 삶을 응축시켜놓은 것 같달까..

어쨌든 힘내세요. 죽는 순간까지 행복했을 겁니다.
s아우토반s 17-10-22 12:39
   
작년에 우리집개도...죽고..너무 힘들었는데...저흰 화장하고 집근처 가까운 바다에 뿌려줬습니다....
마음껏 나가 놀아라고...자주 밖에서 못 놀아줘서...나가는걸 그렇게 좋아 했거든요..
보고 싶을때마다 뿌려준 바다를 찾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