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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2 14:12

친구가 개기른다길래 욕해준적 있는데

글쓴이 :

나이테

혼자사는 돌싱인데 어느날 외롭다고 개 길러볼까..하더군요.

너 새벽에 나가서 밤에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는거 아는데 무슨 개를 기르냐고.

개가 무슨죄라고 컴컴한 감옥같은 좁은데서 하루종일 있느냐 했죠.

1인 반려견 시대.. 이것도 이기적인거 같음. 개를 먹어서만 학대하는건 아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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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8 17-10-22 14:14 멋진 말씀이심... 견주의 자격이 우선 되어야 함이죠.... 일순간의 감정에 의한 반려동물은 서로에게 불행이죠. 멋진 말씀이심... 견주의 자격이 우선 되어야 함이죠.... 일순간의 감정에 의한 반려동물은 서로에게 불행이죠.



		5000원 17-10-22 14:15 1인 반려견은 무책임한 짓이죠 개와 견주 그리고 이웃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고 다 불행해질 뿐임 1인 반려견은 무책임한 짓이죠 개와 견주 그리고 이웃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고 다 불행해질 뿐임



		보롱이 17-10-22 14:17 정 키우고 싶으면 두마리 이상 키워야 그나마 외로움을 덜 타죠 정 키우고 싶으면 두마리 이상 키워야 그나마 외로움을 덜 타죠



		나이테 17-10-22 14:19 문제는 낮에 시끄럽게 짖고 그래도 제어가 안되죠. 우리옆집이 그랬었슴. 그리고 뭐 동물이니깐 전깃불이 필요가 없을진 몰라도 불꺼진 집에 혼자남겨지는거.. 별로네요. 또 개는 주인을 기다리는 맘이 매우 큽니다. 그것도 고통이죠. 문제는 낮에 시끄럽게 짖고 그래도 제어가 안되죠. 우리옆집이 그랬었슴. 그리고 뭐 동물이니깐 전깃불이 필요가 없을진 몰라도 불꺼진 집에 혼자남겨지는거.. 별로네요. 또 개는 주인을 기다리는 맘이 매우 큽니다. 그것도 고통이죠.



		보롱이 17-10-22 14:23 개들도 성격이 달라서 짓는개도 있고 아닌개도 있어요 불은 항시 켜놓고 나가고 개들도 성격이 달라서 짓는개도 있고 아닌개도 있어요 불은 항시 켜놓고 나가고



		♡레이나♡ 17-10-22 14:18 키울꺼면 냥이를 키워야함 냥이는 원래 고독을 즐기니 키울꺼면 냥이를 키워야함 냥이는 원래 고독을 즐기니



		나이테 17-10-22 14:22 제생각엔 냥이가 기르기 편하다는거엔 동의하지만 옛날 시골 보면 담타고 동네 다 마실 다니던 고양이들 생각에 아파트에 가둬놓고 중성화 수술 시켜놓고..이게 할짓인가 싶더군요. 전 사료 주는것도 별로임. 자기는 맛있는거 먹고 반려견,묘는 사랑한다면서 사료만 주고 ㅋㅋ. 왜주냐니깐 밥주면 똥냄새 난대요. 저도 고양이,개 여러마리 키워봤지만 사료를 줘야 하는 세상이 오고부터는 더이상 길러본적이 없슴. 할짓이 못됨. 제생각엔 냥이가 기르기 편하다는거엔 동의하지만 옛날 시골 보면 담타고 동네 다 마실 다니던 고양이들 생각에 아파트에 가둬놓고 중성화 수술 시켜놓고..이게 할짓인가 싶더군요. 전 사료 주는것도 별로임. 자기는 맛있는거 먹고 반려견,묘는 사랑한다면서 사료만 주고 ㅋㅋ. 왜주냐니깐 밥주면 똥냄새 난대요. 저도 고양이,개 여러마리 키워봤지만 사료를 줘야 하는 세상이 오고부터는 더이상 길러본적이 없슴. 할짓이 못됨.



		무적자 17-10-22 14:24 사료를 안주고 일반 햄이나 이런거 주니까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영양도 불균형이구요.. 그리고 문제가 햄같은 간식을 주니까.. 나중에 사료를 농아래로 밀어 넣어 버리고 안먹더라구요.. 사료를 안주고 일반 햄이나 이런거 주니까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영양도 불균형이구요.. 그리고 문제가 햄같은 간식을 주니까.. 나중에 사료를 농아래로 밀어 넣어 버리고 안먹더라구요..



		나이테 17-10-22 14:26 맛있는거 하나 주지 못할거면 왜 길러야 하는지 모르겠슴. 개,고양이 입장에선 평생 다이어트 식단 먹어야 하는 고통 같음. 맛있는거 하나 주지 못할거면 왜 길러야 하는지 모르겠슴. 개,고양이 입장에선 평생 다이어트 식단 먹어야 하는 고통 같음.



		무적자 17-10-22 14:29 공동 주택이나 산책 데리고 나갈거면 어쩔수가 없는듯요... 님 말씀데로 사료 주면서 맛이는거라고 햄이나 사람이 먹는 고기 같은걸 줫더니.. 변이 묽어지고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나요... 가끔 간식 주는건 괜찮은데 사람 먹듯이 그렇게 주면 안되더라구요.. 공동 주택이나 산책 데리고 나갈거면 어쩔수가 없는듯요... 님 말씀데로 사료 주면서 맛이는거라고 햄이나 사람이 먹는 고기 같은걸 줫더니.. 변이 묽어지고 냄새가 엄청 심하게 나요... 가끔 간식 주는건 괜찮은데 사람 먹듯이 그렇게 주면 안되더라구요..



		무적자 17-10-22 14:21 한마리 키울려면 계속 한마리 키우고(퇴근후 집에 들어오면 더 좋아 하더군요)... 두마리 이상 키우실려면 계속 2마리 이상을 키워야 되더군요... 말티즈 한마리 키우다.. 시츄 한마리 더 데려 왔습니다.... 버거워서 누님께 시츄 분양했는데.. 말티즈가 시츠 찾더군요. 외로워 하구요.. 결국 말티즈도 개 많이 키우시는 후배네 집에 분양했네요.. 한마리 키울려면 계속 한마리 키우고(퇴근후 집에 들어오면 더 좋아 하더군요)... 두마리 이상 키우실려면 계속 2마리 이상을 키워야 되더군요... 말티즈 한마리 키우다.. 시츄 한마리 더 데려 왔습니다.... 버거워서 누님께 시츄 분양했는데.. 말티즈가 시츠 찾더군요. 외로워 하구요.. 결국 말티즈도 개 많이 키우시는 후배네 집에 분양했네요..



		체야 17-10-22 14:21 역지사지의 입장을 사람에서 동물로 확대시켜버리기 시작하면 육식도 못하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역지사지의 입장을 사람에서 동물로 확대시켜버리기 시작하면 육식도 못하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나이테 17-10-22 14:25 장난감으로 기르나요? 대부분 사랑해서 기르지 않나요? 사랑하는데 가둬놓고...음... 장난감으로 기르나요? 대부분 사랑해서 기르지 않나요? 사랑하는데 가둬놓고...음...



		체야 17-10-22 14:29 친구분이 외로워서 기르고 싶어한다면서요... 친구분이 외로워서 기르고 싶어한다면서요...



		나이테 17-10-22 14:33 중소기업 사장인데 영업하는 넘입니다. 맨날 3차까지 술퍼마시기가 일쑤. 밤엔 떡실신되서 맨날 집에 와보면 지갑이고 뭐고 다 없어지는 넘인데 동물 챙겨주리 없구요. 아침엔 당연 회사가니 ㅋㅋ 최소한 하루 6시간은 얼굴 안볼거면 안키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사장인데 영업하는 넘입니다. 맨날 3차까지 술퍼마시기가 일쑤. 밤엔 떡실신되서 맨날 집에 와보면 지갑이고 뭐고 다 없어지는 넘인데 동물 챙겨주리 없구요. 아침엔 당연 회사가니 ㅋㅋ 최소한 하루 6시간은 얼굴 안볼거면 안키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분모델 17-10-22 14:59 잘하셨어요 좁은 집에서 주인없이 혼자 지내려면 애완동물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꺼 같아요 잘하셨어요 좁은 집에서 주인없이 혼자 지내려면 애완동물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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