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분명 자본주의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저런걸 이해 못하죠.
만두나 저런 서민적인 음식이 비싸면 무조건 바가지 창렬이라고 하니까요..
원래 자본주의에서는 가장 적은 댓가로 가장 큰 이익을 남기는게 제일입니다.
이게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죠...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쮜똥만한 스테이크가 비싼거고 스시 두조각이 비싼거임..
돈이 없다면 100엔짜리 스시집을 가는거고 집에서 스테이크 만들어 먹는거죠..
아직도 이렇게 1차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냥 냉동만두나 공장 멘보샤 줘놓고 이렇게 받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예전에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 주제로 할때 냉면 한그릇에 12000원씩 하던데 면 뽑고 육수 내고 그 시간과 공들이는 과정을 보니 가격이 납득이 되더라구요. 이연복씨도 그랬어요 중국이나 대만쪽은 만두가 요리로 대접받는데 우리나라에선 그냥 짜장면 시키면 서비스로 딸려오는걸로 인식을 해서 안타깝다구요
흠 .. 나는 저 12란 숫자를 .. 십이만원으로 생각했는데 그래야 창렬스럽다고 할정도 아닌가 하고.. 이연복하면 그래도 한국서 꽤나 알려진 요리사인데 .. 명품이라는것들은 이런거보다 장난이 아닌데도 잘만 사면서 .. 이게 싫으면 다른 음식점가서 먹으시면 되는데 .. 중식이라 싸구려라 생각들을 하시니까 그런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