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저런식으로 했다면 한국은 지금 산업화에 성공하지 못했겠지...
북유럽의 복지국가를 지금의 한국도 못하는데 찢어지게 가난한 저당시에??
북유럽처럼 자원이 많으면 또 몰라..
거기다 주요 산업시설 국유화??
제대로 된 민주주의도 들어서기 전에 국유화를 했다면 뿌리부터 썩어들어갔겠지..
친일파 재산을 몰수하는것까지는 인정하지만 그걸 인프라 확충에 써야지
가난한 사람들에게 퍼주는건 또 무슨 논리지? 가난한 사람들은 전부 정의로운 사람들인가?
한국인들 그 북유럽 망상에서 언제 빠져나올까?
현실을 무시한 이상이 성공할거라 생각하시면 그냥 공산주의 국가 가시면 됨. 하나 정도는 성공하지 않겠음? 행정에서 이상을 바라면 어떻게 되는지는 경험과 직관으로 알아야지 뭘 공식까지 요구하심. 이걸 모르겠으면 그냥 현실에서 눈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일 뿐임. 이상대로 잘 굴러가면 정치인 욕할 필요도 없고 살기 힘들다고 투정부릴 필요도 없고 님하고 이딴걸로 시간낭비 하고 있을 일도 없음. 이렇게 싸우는 것부터가 현실을 무시한 이상은 망했다는 반증임.
이상은 이정표가 되어야지 이정표를 지금 자리에 갖다 박는다고 이상이 현실이 되는게 아님.
엌 ㅋㅋㅋㅋ 공산주의가 마르크스나 여타 공산주의자들의 이상이 아니면 뭐였는지? 아주 본인의 이상만 절대선이고 절대불변이라 믿고 계시는 듯. 이상은 님말대로 꿈이고 꿈은 사람의 수만큼 존재하는데 '공산주의는 이상이 아니다'라 ㅋㅋㅋㅋㅋ 아니면 실패한 이상은 이상이 아니고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라던지? 님 편할대로 내로남불하시는데 그런 삶의 태도 아주 존경함. 님 사고방식도 알았고 진실로 대화의 실익이 없을 것 같으니 정말로 이만 줄임.
아마 북한이 전후 경제사정이 더 좋았습니다.
위 내용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북한이 처음부터 망한 나라가 아닙니다.
70년대 초까지도 꾸준히 발전하고 잘 성장하다가 74년인가? 오일소크 이후로 몰락 길을 갔습니다.
위 내용되루 100퍼 진행 되었다해두 아마 별 차이는 없었겠지요...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망한 나라는 아니지만 잘못된 정책흐름이 만든결과죠... 결국 평등을 가장한 독재인데여... 위 내용과 같은 방향은 더더욱 아니구여... 망한시점에 내놓은 정책들이 뭡니까 경제적이 구조의 잘못된점이 표면적인 문제지만.. 더 근본적인건 김씨왕조의 독재를 바탕으로 사회가 발전성 없는 구조로 넘어갔다는거져... 절대권력이 불러온 참사인데.. 위 내용과 뭐가 같겠나여...
70~80년대 북한이 잘살았던이유는 사회주의 국가들에 후원이 많았던게 컸었고.. 소련붕괴후 사회주의 물자공급이 끊어지니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게되는거져.. 그결과 자본주의
나라한테 경제가 밀려서 경제개발도 어려워지고 근본적으로 폐쇄적 정치로 인해 북한 그리고
북한주민 모두 어려워지는 사태가 온거죠.... 위 내용은 사회주의 단점과 자본주의 단점을 보완한게 건국강령의 취지인데 폐쇄적 국가로 독재를 한 북한이랑 어떻게 별차이가 없습니까..
무슨 소리인지 ㅎㅎㅎ
원래 북한이 자원이랑 인프라가 초기 좋아서 발전이 용의 했을뿐 입니다.
어짜피 북한도 우리민족 우리가 열심히 하면 북한도 열심히 하면 결과는 같죠.
당시 남한도 박정희 독재 기간이였고, 그건 아마 전쟁 분단 국제정세 등 복합 문제입니다.
제가 판단할 문제가 못되구... 여튼 북한이 망한건... 위 내용 오일 쇼크입니다.
오일소크는 사건중 하나이고~ 뿌리는 독재정치가 맞죠~ 개방을 하지 않은 나라의
한계는 분명 뚜렷합니다~ 사회주의의 몰락과 함께 북한의 일말의 발전의 여지도 사라진
격이죠~ 그 결과가 지금 대한민국에 삥듣는 상황이구요~ 절대권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국민에게 돌아갈 원조금은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현재의 실태가 위에 조소앙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거리는 있는 듯 싶네요~ㅎ
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교류는 북한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90여개 국가들과 교류가 있어왔고 남한이 오히려 북한보다 적었습니다.
80년대 말 사회주의 권이 붕괴하면서 북한은 무역시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보다 먼저 60년대 빌렸던 차관(oecd국가들로부터)을 값지 못하고 72년에 오일쇼크가 발생합니다. 오일쇼크는 북한에서 막 생산되기 시작한 제품의 원자재값을 상승시키고 반대로 수출하는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왔으며 70년대 중반이후 2차오일쇼크는 자본주의 국가들과의 거래에서 잃어버린 신뢰도를 더이상 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몰고가게 됩니다. 이러한 심각성은 80년대 초에 북한이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나마 무역을 유지하던 자본주의 국가들이 등을 돌리게 되면서 북한의 산업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80년대 중반에는 적극적인 지원국이었던 소련이 위기에 봉착하고 고르바초프가 평화연설을 하게 됨으로써 사회주의 국가들이 하나둘 독립을 주장하고 나섭니다. 이러한 문제는 소연방의 해체를 가져왔고 그러한 위기는 북한으로 하여금 사회주의 시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