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맞아요.  우리나라에도 그런학교가 있어요. 제가 나온 학교.  서클수를 모릅니다. 하도 생기고 없어져서. 지도 교사만 있음되죠. 농구 축구 사진 음악 테니스 별별 클럽이 다 있었죠. 진짜 저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중에 하나죠.

밑에 중소기업좋다고 하는분과 늬앙스가 비슷한데?

아니에요. ㅋ
제가 일본에 한 3년 살아보니까 눈에 보이는게 학교 다니는 애들.
클럽 활동 하는거 보니깐 진짜 이건 부럽더라고요.

나머진 없음. 일본에 잠깐 살았지만 일본 별로 안좋아라 함.

학교에서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확실히 일본이 부럽긴 했음.

그럴거면 일본보다 훨씬 잘돼있는 미국 독일을 부러워하지 왜 일본?ㅡㅡ

미국 독일 잘 돼있음? 미디어 영향땜시 미국 독일 학창시절은 생소함. 얘네 몇 학년인지도 모름 ㄷㄷ

써클활동이라는 말자체가 서양에서 온말이고 이왕 부러워할거면 오리지널을 부러워하는게 낫지않을지.서양은 책상공부는 대학가서나 시키고 죄다 이런식 교육이던데ㅡㅡㅋ

미국은 지역마다 너무 달라서 뭐라비교할수가없음 ㅋㅋ
시스템적으로 한국의 도심 학교들보다 60%이상 뒤떨어지는게 미국학교고
상위지역 20%정도만 한국이상이죠.
물론 자율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미국에서 학교시스템싸움은 부질없는 논쟁이지만

살아 본게 일본이라서...
미국은...출장 다 합쳐서 6개월 정도 있었봤는데 늦게 퇴근하다 보니깐  애들이 잘 안보여요.
학교가 일찍 끝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학교에 수영장....
이건 정말 일본의 부러운 점이죠.

원래부터 문보다는 무를 중요시하는 문화라서 그런거 같아요.
우리는 문을 중요시하는 문화다보니 대화가 많고 따라서 술자리가 많을 수밖에 없고요.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 사람들의 술자리에 참가해보면
한국와 일본의 지적 차이를 월등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좀... 한심하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인문지식이 부족해서 얼마든지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얘기도
정말 재미없게 표현하거나 아예 말을 안하거나 하죠.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참...

문화차이일 뿐이니 그렇게 부러워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무예 까지 취하자는거쥬. ㅋ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것 같지는 않아요.

좀더 전문적으로 비유하자면 한국은 발전주의적인거같음
한국이 노벨상 못탄 결정적인 이유중하나가 공학에 올인한 나라기 떄문이죠
그리고 그덕분에 이렇게 한국이 국가적으로 빠르게 발전할수 있었죠

클럽 활동 등이 아마 거품기때 생겼을 꺼에요.
그 이후 생활체육이다 하면서 깝치죠...
그러고 애덜이 점점 멍청해 지기 시작했어요.
부럽긴 한데... 아마 우리나라도 똑같아질껄요

일본의 클럽활동이 애니메이션 같은데서나 재미나게 그리고 있지
실제로는 일본식 집단주의 양성소입니다.
야구, 축구, 배구같은 집단운동이 인기가 많고 육상, 수영과 같은 기본 체육에서도
단체를 중요시하는 사고 방식을 학교에서 배우는 셈이거든요.

우리는 군대에서 배우죠. 너무 억지로 배우는 거라 저항이 심하지만요.

뉴스로만 접한 저는 일본의 클럽활동이 좋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이 돈이 들어올때 서양식교육을 모방했는데 일본식으로 변형된것 같은....
클럽활동의 껍데기만 모방한것으로 보입니다.

클럽활동도 대회가 있는지 클럽활동선생님이 성과가 없다고 아이들을 체벌하여 
선생님을 해고했다가 성과가 없자 교장이 그선생을 다시
임명해서 아이가 xx하는 상황까지 가서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것을 본적있습니다.

이런식의 클럽활동과 관련해 체벌사건이 심심찮게 나오던데.
겉보기와 달리,
클럽활동 좋지만 일본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벤치마킹을 해도 본진것을 해야지.
일본은 부러워하고 따라갈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