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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7 14:43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는 나라.JPG
 글쓴이 : 성나정
조회 : 5,816  



그래도 한국은 찝찝해서 정수해서 마시거나 끓여먹지요. 배관의 노후 탓도 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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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이 14-10-17 14:48
   
4대강 삽질 때문에 수질악화로 상태가 더 나빠졌지요.
내일을위해 14-10-17 14:49
   
한국 수돗물 나쁘지않아요. 그래도 안먹습니다. 발제자님의 지적대로 노후배관으로인해 녹물이 나와서.
나이thㅡ 14-10-17 14:50
   
4대강 할 돈으로 전국의 노후 배관이나 교채 했어야 했는데 ㅠㅠ
     
내일을위해 14-10-17 14:51
   
끄덕뜨덕.
     
질질이 14-10-17 16:24
   
노후 배관도 문제지만 4대강 이유중 하나가 물확보라서 배관문제만 차근차근 해결해 갔다면
굳이 댐을 안 만들어도 된다고 하던데(소실되는 물이 많다는 말이죠)

이것들은 알고도 만든 꼴이죠
참치 14-10-17 14:51
   
여기서 말하는 식용수는 생물학적 허용치에 부합하는 물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한국의수돗물은 충분히 깨끗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한국사람들이 워낙 깔끔을 떠는데다가 정부의 위생교육으로 물에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죠.

정수하지않거나 끓여먹지 않으면 몸에 병이난다는 정도는 확실히 아니죠.
     
소천 14-10-17 14:53
   
수돗물이 음용할수 있다고해서 가정용 수돗물이 음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정수질을 낮추고 그 돈으로 배관교체하는게 훨씬 더 가정에 깨끗한 물이 오게됩니다.
          
드크루 14-10-17 15:02
   
그러니까 마시면 안되는 나라란 말인가요?
               
소천 14-10-17 15:23
   
정수장이 가까운 동네가 아니고 오래된 동네라면  마시면 안됩니다.
                    
드크루 14-10-17 15:32
   
미국, 호주, 캐나다등 이런 나라들은 거의 대부분의 마을이 정수장이랑 멀고 마을도 오래됐을텐데요
                         
소천 14-10-17 15:43
   
그쪽 상수도에 대해서는 배워본적이 없어서 모르나
사람은 왠만한 거를 먹어도 바로 죽지는 않죠.
조금씩 축적될뿐이죠.
옛날 공부를 할 때 노후화된 관을 사진으로 본 적이 있는데
진짜 녹덩어리 그자체였습니다. 정상적인 철부분이 아예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 관을 타고 들어온 물을 마신다고 생각하면..
                         
참치 14-10-17 15:56
   
철로된 수도관이 부식된걸 보셨나보군요.  기본적으로 철성분 또한 많은 양이 몸에 들어오면 문제가 되지만, 수도관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미량의 중금속입니다.

하지만, 일정량의 중금속은 몸에 들어왔다가 다시 배출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도한 량의 중금속에 노출되면 축적되는 속도가 배출되는 속도보다 높기때문에 쌓이는 것이죠.
                    
참치 14-10-17 15:48
   
음... 그러니까 생물학적 기준입니다.

저기위에 나오는 낙후된 국가에서 수돗물을 마시면, 한국에서 오래된 배관으로 인한 미량의 중금속 오염정도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설사와 복통으로 병원신세를 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오래된 배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걱정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인들이 높은 수준의 수돗물을 원한다는 말이죠.

특히 오래된 배관의 문제는 수공에서 관리하는 수도관이 아니라 오래된 건물의 배관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엔 유럽의 선진국들도 마찬가이에요.
와룡승천 14-10-17 14:54
   
한국사람들이 유별난거죠

생수사다가 밥짓고 음식하는거보고 참 유별나다고 생각함

그냥 수돗물 끓여먹는게
     
종이현 14-10-17 15:10
   
돈 아까운줄 모르네요.

그정도 유난이면 병같네요.ㅎㅎ
     
돈까를로 14-10-17 15:35
   
집에서 캠핑의 추억을 생각하고 싶어서 생수로 라면 끓이고 커피도 타먹고...
          
세발이 14-10-18 16:30
   
ㅋㅋㅋㅋㅋ캠핑좋다.
시차적관점 14-10-17 14:56
   
배관 같은것도 도시지역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노후배관 대부분이 시골같이 교체시 비용이 너무 드는데..

오염의 대부분이 건물 배관이 문제라고..
     
참치 14-10-17 15:50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정수장에서 멀리있는 외지인 경우에는 수도관이 없죠. 보통 지하수를 씁니다. 최근엔 수도보급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시차적관점 14-10-17 14:57
   
그리고 수돗물 꺼려지는게 염소 냄새 때문인데 물 받아서 하루 지나면 냄새 날라가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가가맨 14-10-17 15:03
   
어렷을때 수돗물 많이 먹엇는데 탈한번 안낫음..
ForMuzik 14-10-17 15:06
   
수돗물이 노후된 배관 때문에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
대부분 밥이나 국은 수돗물로 하지 않나요?
수돗물 끓여봐야 중금속이나 이물질은 제거할 수 없는데
     
참치 14-10-17 15:51
   
그러게요. ㅎㅎ 식당에서 밥먹으면 그게 죄다 수돗물로 지은 밥인데요.
세슘원숭이 14-10-17 15:09
   
잘보고갑니다 ㅎ
만원사냥 14-10-17 15:10
   
사실 수돗물 자체보다 정화조 청소가 문제 아닐까 싶네요

거의 모든 주택들은 건물 옥상에 배치된 정화조에서 물을 각 주택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인데... 이 정화조를 최소 1년에 1번 이상은 해줘야 하는데, 이걸 잘 지키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LikeThis 14-10-17 15:10
   
정수장에서 나오는 수돗물은 마셔도 되는데...
배관이 낡은곳들이 많아서 녹이나 각종 중금속들이 목속에 녹아있을수 있지요.
그래서 정수기가 많이 팔립니다.
상수도관 내시경 한거보면 수돗물 못마시죠...
겔겔겔 14-10-17 15:21
   
원룸살때 정수기도 없고 사먹는거 말고는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물사먹는것도 아까워서 수돗물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차마 그냥은 못먹겠고 끓여서 먹었어요.
근데 것도 한두번이고. 결국 걍 포기하고
얼음만 수돋물로 먹어야지 생각하고
얼음얼릴땐 걍 수돗물 부어서 냉장고에 넣고
물마실땐 생수사서 거기에 얼음만 띄워서 먹었죠.
마침 한여름이라 여름내내 그런식으로 먹었는데
어느날 목이 막 타는것처럼 마르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수돗물말고는 원인이 없는거 같아서
그날 이후 수돗물 절대 생으로 안마십니다..
목에 있던 그 증상도 얼마안가 사라졌고 수돗물 안먹은 뒤로는
같은 증상이 생긴적도 없고요.
     
소천 14-10-17 15:30
   
수돗물 끓여 먹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끓이나 안끓이나 똑같음.
철이나 기타 중금속이 들어있더라도 끓인다고 사라지는게 아님.
거기다가 염소성분이 있어서 살균은 되어있기때문에
끓이는건 살균때문에 이미 살균은 되어있어서 전혀 의미가 없어요.
          
와룡승천 14-10-17 15:34
   
그래도 맹물보다는 보리차나 옥수수차가 구수함
          
햄돌 14-10-17 16:09
   
그럼 님은 뭐 마시고 삼?

국 끓이고 라면 끓일때 수돗물 안 씀?

신기신기
          
우주대항해 14-10-17 17:02
   
살균의 의미도 있지만 살균에 사용된 특정 성분을 제거하는데도 사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끓일때 뚜껑 덮지 말고 끓이라고 하더군요.

중금속엔 당연하지만 의미없습니다.
투기꾼 14-10-17 15:41
   
논점은 2가지임.

1번. 물 자체가 오염되지 않은 미네랄물인가

2번. 수돗물을 마실수 있는가

1번에 해당하는 나라는 저기 색칠된 나라보다도 더 작아짐.
나무니 14-10-17 16:32
   
음. 그냥 기준치에 부합할 뿐이지..독일물에 석회질인가가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그게 몸에 계속 쌓인데요.
그래서 독일권 국가들은 물보다 맥주를 물처럼 마신다고 들었음.
- 예전 독문과 생 -
출처는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10년이상씩 하신 교수님들.
wjs76 14-10-17 17:36
   
정수장 까지는 괜찮죠. 문제는 사용자가 받는 물은 녹배관을 타고 들어온 물이라는거..
10년이상 지난 집에 살고 있는데, 아침에 물틀면 약 10초이상 녹물이 나옵니다.
3~4분 이상 틀어놨다가 쓰고 있어요.
없던 피부병도 생길지경..
moranrose 14-10-17 17:55
   
전 집에서  갈증날 때마다 수도물을 안 끓여서 늘 마시는데
배탈나거나 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정수기 안 거친 물입니다.

마셔보지도 않고 유난 떨던 친구 몇 놈도
요즘은 저따라 마십니다 ㅋ
산골대왕 14-10-17 18:45
   
전 걍 수돗물 먹습니다.
전에 회사 정수기 물 차가운거 그대로 가져다가(퇴근시에 아이스박스 보냉제까지 사용)
냉장고에 하루 지나니 물에서 역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글타구 정수기가 오래된것도 아닌 설치한지 보름 좀 넘은건데 글터군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수돗물 그대루 아니면 옥수수나 보리차 끓여서 먹곤 합니다.
카르마이즈 14-10-18 01:51
   
정수처리장의 물이 아니라  배관까지 타고와서  가정에서  나온물을  수집한후에  역학조사를
해도    한국수돗물은  상대적으로  안전한편에 속합니다.  물론  예외지역도 있겠지만
평범한 아파트에 사시는분들은  넓은  찜솥같은데다  수돗물받아 놓고  하루나 이틀후에 
윗물만 떠서  요리할때 쓰거나  끓여 마시면  아무 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아파트
물탱크에서  이미  저장된게 넘어오는거라  침전물은  물탱크에서 많이 쌓여버리죠.
전 물론  물을 사서 먹지만,  다른가족들은  보리차 끓여마셔도 별탈 없네요.
할게없음 14-10-18 02:02
   
우리 친척들도 저도 다 수돗물먹는데 아무 지장없음. 10년넘게 먹었는데 주택사는 친척이건 아파트만 살아온 우리집이건 아무문제 없이 잘먹고 잘삼. 태어나서 녹물이란걸 본적이없는데 어디서 살면 그런게 나오죠?
삼한통일국 14-10-18 11:54
   
한국의 수돗물은 세계 제이이ㅣ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이ㅣ이일!!!
싱하 14-10-18 14:34
   
수돗물 먹어도 되긴한데.. 필터 하나 껴서 먹어야죠.. 정수가 잘 되어도 배관은 극악..

사대강 녹조물은 문제 없다고들 하나 정도가 지나치면 외국의 사례처럼 식용수 중단하는 경우도 있죠
녹조물 밑바닥은 산소가 없는 층이라 고기가 거기서 다 죽는다고 하니 고기가 대량폐사할경우 정화만으로 해결되기 뭐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발이 14-10-18 16:31
   
일본의 세슘워터를 측정안했나보군. 아니면 옛날 자료이거나.
엄빠주의 14-10-18 16:46
   
궂이 사 마시지 않아도 끓여마시면 됩니다.
섬노예 14-10-18 21:53
   
역시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려고하는듯...  만약 위그림에 우리나라가 회색으로 나왔다면 "역시 우리나라는 후진국""수준떨어진다" 라고 하실꺼면서... 우리나라 수돗물 안전하다니까 배관이 노후하고 어쩌구 저쩌구... 다른 SAFE로 나온 나라들은 배관도 매년교체하거나 선진국만의 기술로 아침이슬보다 깨끗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