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쓸모없고 썩어빠진 정부기관이 외교부라고 봅니다.

다 똑같은 생각이겠죠

저도 얼핏 들은 적 있는것 같아요
우리 대사관은 여권 재발급 받을때나 가고
진짜 긴급한 상황에 도움이 필요하면 차라리 일본 대사관을 가라고

자국민이 아닌 이상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일본 대사관은 도움 요청시 최소한 나와보기라도 한다면서
우리 대사관 사람들은 얼굴 한 번 보기 힘들다면서요

그냥 쓰레기라고 보면 되겠죠

옛날 외교관 남미 여학생 성폭행사건이 생각나네요

ㅎㄷㄷ;;;

자국민을 지키지 않는 외교관들이 넘쳐나는 나라... 우리나라가 아직 선진국이 아닌 여러 이유중 하나가 되겠죠..

일요일 귀국 예정이던, 일본출장중의 여권을 잃어버린 친구가,
일요일은 쉬는 주일 한국 대사사관에  휴일용 연락망으로 전화를 했더니,

하는말,

" 처리를 못해주는건 아닌데.. 영사님도 저도 그러려면 출근해야 하고... 왠만하면 ... 스케쥴 바꾸시고... 월요일도 일본 휴일이니까...  화요일날 오셔서 처리하시고... 수요일쯤 돌아 가시죠? 여권분실해도 찾는 경우가 많으니 그 사이 찾으실겁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여권분실이니까 그렇다쳐도... 휴일엔 나라도 쉰다는~

당직자가 괜히 있는 것도 아닌데...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네요. 그러면서 고위관료나 국회의원이 오면 공항까지 마중나온다는 말이 있고...

어처구니 없는 잠꼬대지요. 타국영사관에서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 민원 받아주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한가한 사람들도 아니고요, 소수 인력으로 제 국민 민원 처리하기도 바쁜판인데 어디 귀신 씨나락 까먹는 괴담이 떠도는지 모르겠네요. 까려면 그냥 까지 꼭 뜬금없는 살을 붙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유튜브나 한국 웹사이트 보면 알지도 못하면서 마치 제가 한국 사정은 다 아는냥 한국은 그럴리 없어, 한국이 그렇지 이러는 한심한 댓글 투성이더군요.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전도연 고수 나온영화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