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주의는 너무 나간 생각 갖고, 그보다는 러시아처럼 울타리를 두르고 싶겠지요. 러시아가 계속 주변국 찔러대는건 나토에 대항하는 성격이라는 의견이지요. 이건 사실 냉전시절 바르샤바 동맹과 나토간의 대결도 있었으니 당연한거 아니냐 할텐데, 어느 나라도 전쟁가정했을 때 본토에서 싸움나길 원하지 않지요. 이스라엘이 괜히 땅 먹어둔게 아니죠.
구소련이 해체되고 울타리가 사라진 러시아는 나토가 전진하지 않을걸로 알았지만(아빠 부시랑 구두로 협의했다고), 나토는 확장하며 병력을 러시아 국경쪽으로 계속 전진시켰지요. 결국 이에 대한 반발로 러시아가 서쪽으로 서쪽으로 하는 중이라고도 볼 수 있죠. 물론, 지금에와서는 어느정도 진정국면(러시아 입장에서 일단 이정도면 오케이라는 분위기거나 제재 맞고 ㅅㅂㅅㅂ 거리는 중일 수도 있고.).
중국도 미국과 대립이 첨예화 되는 상황에서 안전지대를 만들고 싶겠지요. 드넓은 남쪽 해안을 따라 들이치는거야 어쩔 수 없다쳐도... 일단 동북아에는 북한을 통한 한반도라는 대리전 장소가 있고, 서쪽이야 뭐... 이제 남쪽으로 외연을 확장코자 하겠죠. 여기에는 우방이나 최소한 중립은 가져갈 외교관계를 확보하는것을 포함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