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국에 대해서 아는 외국인들도 기이하게 생각하지요..한국과 같은 케이스가 세계적으로 없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국가들은 100년전에도 선진국이었지요 근데 한국만 유독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케이스입니다. 1950년대에 짐바브웨보다 약간 높았던 1인당 국민소득이었으니 정말 빠르게 발전하였고 몇가지 부분에서 몇백년전부터 잘나갔던 나라들과 비교하여 부족할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왜 선진국에 목메어 있는거죠 ? 이해가 안갑니다 ; 선진국이라는게 윗분 처럼 갑툭튀 해서 되는게 아니라 서서히 자연스례 만들어 지는건데 왜 자꾸 다른나라를 잣대삼아 투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1등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1등이 되어가는 과정이 중요한거죠 인내심을 좀 키웁시다
한국은 선진국 아님. 또한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는 숙명임.
선진국이 아닌 기준에 무조건 한국을 마지노선으로 놓고 평가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통용되지 않는 이유를 붙임. 만약 선진국 평가에 객관적 통합평가수치가 있다고 해도 한국이 13위면 12위까지만 선진국이고, 한국이 5위면 4위까지만 선진국임. 만약 한국이 1위가 되면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게 아니라 그날이 선진국 개념 자체가 없어지는 날임.
이제 한국은 통용되지도 않는 관점으로 주관적으로 마음대로 평가하지 않는 한 통용되는 관점에서는 어떻게 평가해도 선진국임.
급격한 시간에 선진국에 도달해서 아직 살피지 못한 미흡한 부분이 많다 또는 앞으로 더 나가기 위해서는 조금 낮춰봐야 한다는 생각도 있을 수 있고 한편으로 이해도 되지만 그건 아무 의미없는 개인적인 평가에 불가함. 지금 우리가 선진국이 아니라고 부인하면 세계에서는 오히려 부당한 특혜를 바라는 쓰레기로 치부될 만큼 확실한 선진국이 되었음.
물론 아직 선진국 중 선진국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제국주의로 인한 부의 대규모 축적이나 뜻밖의 자원대박도 없이 거의 유일하게 올라온 나라임.
첫 글은 한국이 선진국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한국이 아무리 발전해도 완전한 유토피아는 될 수 없으므로 부족한 부분을 또 다시 다른 기준으로 제시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은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항상 한국 바로 앞까지만 선진국으로 인정합니다.
또한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더라도 반드시 자신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테니 그 때는 선진국이란 개념에 대해 부정할 거란 말입니다.
동감.. 지금 한국은 딱 벼락부자입니다. 에쿠스 트렁크에 농기구 넣어다니는.. 그러다보니 비교적 관성이 큰 형이상학적인 것들이 좀 뒤늦게 따라오고 있죠.. 안전불감증도 그런 맥락이고, 건축물이 글씨, 너저분한 간판들로 도배가 된다거나, 미적감각이 떨어진다거나.. 후진적 근로문화 등등.. 하지만, 벼락부자의 2세대 이후에는 달라지듯이 한국도 세대를 거듭하면 잔정한 선진국의 위용을 갖출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