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몇번 먹다보면 구별될 정도로, 탱탱함(?)이나 맛이 다소 차이가 있긴 하더라구요. 먼 곳에서 오는데다 종자 자체가 다소 틀려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가끔 중국산도 있다는데, 중국산은 우리 거랑 종자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되려 칠레산보다 맛없다는 평이 많은 걸 보면 취급방법에 따라 질감이나 맛이 크게 틀려지나 봅니다. 백종원씨 정도 되면 구별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홍어를 그렇게 좋아했다던데 한입 먹고 어디서 잡힌건지 알아 챌 정도였다죠
김정일 또한 전속 요리사인 후지모토 겐지가 만든 초밥을 좋아했다고 하던데 어느 날은 겐지가 초밥의 밑간에 소금을 10g인가 덜 쳤다던데 그걸 먹은 김정일이 소금을 덜 쳤다는 걸 바로 알아차렸다고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