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영상 봤는데 그거 자체가 좀 된 영상이에요. 한 10년전쯤으로 (영상은 3-4년전 영상인것 같은데.. 거기 나오는 한국분들은 한 10년전쯤 일본에 오셨을 듯.) 생각하고 보면 얼추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그 영상과는 별개로 방숭이들은 만약 자기들 구미에 안맞으면 방송에 안내보냅니다. 그래서 우리눈에는 그런(?)한국인들만 나오는 것처럼 보이죠.(그건 꼭 한국에 대한 것만 아니라 일본 방송에 나오는 서양인들도 마찬가지임.. 별 시덥잖은 걸 요구하죠..)
오죽하면 그나마 제대로 얘기하려고 하는 김경주 교수조차 반일이라고 지껄이는 방숭이들이 많겠어요.
토론프로도 시사프로나 대본없이지 진행하지...
비정상이나 과거 미수다 같은 예능토론 프로는 다 사전에 작가랑 사전 인터뷰하고 입맞춰서 대본 작성합니다
물론 애드립도 상당히 허용을 하지만 기본적인 토론 내용은 거의 사전에 다 대본에 확보하고 시작해요
그래야 안정된 분량확보가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한국인 패널들이 말하는 내용이라도 사전 대본작업에서 조율된 내용이라 보시면 됨
우리나라는 그래도 비슷한 유형의 예능토론이래도 그나마 애드립을 상당히 많이 허용하는 편이지만...일본은 진짜 방송내용의 95%는 대본이라 생각하시면 됨 그래서 촬영시간은 우리나라보다 짧은 편
왜냐면 대본대로 하니깐 방송시간이랑 촬영시간 거의 비슷한 편
반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애드립을 많이 허용하는 편이라서 방송분량보다 촬영분량이 상당히 긴 편이에요
왜냐면 애드립이라는게 보통 열에 여덟정도는 편집되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
하지만 진짜 빵터지는 내용은 애드립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촬영이 좀 길어지더라도 애드립을 폭넓게 허용하는 편이죠 그게 우리나라 예능이 일본예능과 가장 다른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