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풍기사고도...
환풍기에 너무 많은사람이 올라가서 떨어진건데...
왜 거기에 올라가서는.... 쩝...
뭐 그사람들도 알고는 있었을거에요. 위험하다는걸...
하지만 설마~ 뭔일 나겠어라는 마음과 다른사람들도 올라가서 보니 여기저기 따라 올라갔을테고...
쩝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본인탓해야지 누구탓 할수도 없는...;;;
유머게시판 보니...
불꽃축제때 모습들이 보이네요...
저도 전에 불꽃축제때... 축제 끝나자...
동작대교 북단쪽 강변북로를 무단종단(응? ㅎㅎ) 무단횡단 하는 무리들을 보고 기겁을 했네요.
야심한 시간이라 차들이 '평소에 비해' 별로 없었는데 (평소에 비해지 꽤 많았음) 그러다 보니 빠르게 쏘고 다니더군요...
그사이를 우르르 50~100여명씩 무리지어 무단횡단...;;;
심지어 애들까지 데리고... 유모차 끌고 무단횡단하는 미.친년도 보았고요.
저러다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안저러려나... 이런 생각이 들더만요.
축제후 한강공원의 쓰레기들은 덤...
그때도 축제를 보러 간건 아니고 지나간거였지만
그모습을 보고 아 불꽃축제는 보러 갈곳이 아니구나 싶더랬죠.
올 초여름 신촌 물총 축제때도...
축제랑 상관없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물총쏘고...
창문열어논 카페 2층에 짧은 치마 입은 여자애들이 있으니
뭔 변태들도 아니고 1층 밖 길가에서 짧은치마랑 다리에 아래쪽에서 위로 물총 쏴대고...;;;
남의 영업하는 카페며 패스트푸드점이며 막 들어가서 화장실 물바다 흙바다 만들어 놓고... 쩝.
아까 유게에 올라온 119만 봐도....
시민의식은...쩝...
남들에게 피해가든말든 자기만 생각하고 뭐 사고가 나겠어? 내일 아니잖아? 하는시민의식이 가장큰 문제고
대규모 행사를 하면서 사람들 시믹의식 낮은거 뻔히 알면서 대책 안세운 행사 관계자들도 어느정도 문제있네요
(아 이번 환풍기 사고는 행사관계자나 기타 관련되신분들의 책임은 없는듯.... 그냥 사고난 사람들 책임이 큼)
진짜 벌금을 쌔게 때리던지 그래야 될듯....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