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와카 뽑아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와카 뽑을 것이면 대회 거부하고 안 나가는 것이 낫지 않나요? 물론 우리 KBO가 그럴 배짱도 없지만...
와카 3장은 무슨 죄입니까? 이게 최소한 WBC도 아니고... 올림픽도 아니고...
왜구도 안 보는 루키 대회 이겨서 가생이 분들을 즐겁게 하려고요? 심지어 토토충들도 야구 보다가 농구 보던데요... 그런 대회.
Cf. 물론 이기면 더 좋죠. 그런데 안된 것 뿐이죠. 쿨한 척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져도 되는 경기라는 것이 아니라, 와카는 꼭 뽑을 필요 없었다는 것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가위바위보도 왜구에게 이겨야 한다는 강박증은 솔직히 열등의식으로 보이네요. 그런 식이면 왜구제품 불매운동이 더 세련되 보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