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그래요. 자기 생활에 불만인 사람들은 내 생활이 별로니 기본도 안된 후진국이라며
필요이상으로 과장하여 나라를 탓하는거고, 꽤 생활수준이 되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거 시민의식도
후진 못사는 사람들한테 나눠주기 싫다며 선을 긋는 상황. 시민의식 들먹이며 수준이 안맞아서 같이
섞이기 싫다는거죠. 대표적인 예로 정몽준 쥬니어 ㅎ ㅎ 아마 이런부류들은 우리가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크게 게의치 않을 겁니다. 그냥 제3자의 시선으로 니네수준으로 무슨 선진국이냐고 우리 낮작이나
깍아먹지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할테죠. 몽준쥬니어처럼. 미개미개 거리면서 ㅎ
선진국타령 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극단적인 사람들인것 같다는거죠.
제 생각엔 그래요 생활 만족도 높은 북유럽 수준은 아니지만 그냥 상대적으로 먹고 살만한
하위권 developed country 라구요.
오히려 가장 크게 부족한건 물질이 아닌 철학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물질에
치우친 나머지 행복이 뭔지 생각할틈도 없이 물질외에 다른 삶의 가치를 소홀히
하게 되어 버린거죠. 선진국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는
xx율, 그것역시 철학의 부재가 가장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이럴때 정신적인 중심을
잡아줄 인물이나 사상이 등장해야 할텐데 말이죠. 인테넷만 보면 다들 자기가
잘났다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어째 잘난 사람들이 보이지가 않네요
작성일 : 14-10-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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