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의문자와 표음문자의 차이일 뿐이라는 겁니다. 영상에서도 한자의 문제점을 열등하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문맹퇴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였을 뿐이죠.
또한 현대사회에서 무용지물이라뇨? ㅋㅋㅋ 그런 말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표기와 습득에 어려움이 있다고 핟였을 뿐입니다.
우열을 가릴만한 논제도 아닌 것에 우월성이라는 식의 수식을 붙이는 것 자체가 호도입니다.
발제자는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게싯글 열람을 유도했고 내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오만했었나요? 말끝마다 외국과 비교해서 우월하다 이겨냈다.. 이런식의 수식어가 난무하는 것 자체가 평소 열등의식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더 기분이 나쁩니다.
지금도 좋은 문자입니다. 민족개조와 개혁에 열심히였던 중국이 버리지 않고 쥐어쓰는 이유가 있고, 콧대높은 일본애들이 버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표의문자로서 기본적인 의미의 문자들이 서로 조합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표의문자의 가장 큰 장점이죠.
예를 들면 '중성자가속기' 라는 단어를 봅시다. 분명 1천년 전에는 없던 단어이고 새로운 의미죠. 이것을 한글로 표기한다면, '중립의 성질을 가진 입자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기계' 라고 써야 합니다. 상당히 길죠?? 게다가 풀어쓴 내용마저도 한자가 수두룩합니다. 이렇게 기존의 의미를 조합해서 새로운 의미의 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표의문자의 장점이고 그 정점에 서있는 문자가 한자입니다.
참치님 처음 뵙는데 댓글 좀 달게요.
예를 "중성자가속기" 로 설명하셨는데요.
"중립의 성질을 가진 입자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기계"
라고 쓰셨는데요.
중성자 가속기가 영어로 ACCELERATOR OF NEUTRON 입니까?
그럼은 왜 영국얘들은 저걸 희랍어로 안쓰는 겁니까?
분명 저안에도 어원에 있을겁니다!
중성(중간의성질)자+가속기(속도를높이는기계) 이정도는 초등학생도 알지 않나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것은 중성자와 가속기는 이미 우리말이 되어있습니다.
굳이 한자로 표기하지 않아도 안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