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난 19금 붙었길래 되게 쌈박한 장면 많이 나오는 줄 알았지? ㅎㅎㅎㅎ
아무 계획도 없이 그때그때 머리속에 떠오르는 소스 다 때려넣고 스토리 벌리다 결국 수습 못하고 연재 때려쳐 버리는 고딩 판타지 소설가가 감독 데뷔한 것 같아요.
스토리, 캐릭터, 갈등요소, 디테일, 전개, 편집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음슴.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자막 뜰 때부터 느낌이 쎄~ 하긴 하더라...
감독 필모그래피를 보니 장편상업영화는 이게 데뷔작이네요.
요샌 신인 데뷔감독들 작품이 오히려 쩔던데 이 분은 예외인개벼.
새론아...
참 열심히 했는데...
이거... 네 흑역사로 남는다.... 워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