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보담론을 악용하는것도 사실이고 꼴통보수의 최대사이트인 일베의 대척점에 자리잡기위해 그러한 담론을 이용하는측면도 있겠지만 그들의 그런 의도가있다면 진보세력이 떨쳐내야 살수있는데 민주당이던 정의당이던 그럴가능성이 없으니 문제죠.. 다문화랑 비슷하게..물론 전 완전한다문화반대는 아닙니다만.그리고 여성계면 진보 맞아요..그들이 보수적인 여성상을 옹호하는걸 본적이 없거든요.여성계의 담론자체도 보수하곤 거리가있는거고..그걸악용하는사람이 원래 보수쪽인사든 아니든간에 어떤 정치세력에 빌붙어 그들의 담론을 확산하는지를 봐야죠..창간자니뭐니도 결국 그 거대담론속 얼굴마담에 불과함
페미는 그냥 피해자와 가해자의 구도를 만들어 서로 실리를 추구하는 사익집단일 뿐임.
메갈 본진이라고 불리는 여성신문 관계자들도 그렇고 자칭 페미라고 하는 애들, 여가부 인사들 이력만 잘 따져서 봐도 보수니 진보니 하는 그런 이념 자체가 무색함.
여가부 장관부터 시작해서 주요 인사들 따지고 보면 오히려 자한당 출신들이 더 많음.
그리고 다문화 정책또한 보수와 진보 할거 없이 모두 다 추진한게 사실.
진보는 인권, 저출산 대비 정책의 일환으로
보수는 대기업 노동력 수급의 일환으로...
단지 여성정책이니 이민정책이니 하는 것들로 이념을 나누는 것은 적어도 우리 나라 실정엔 맞지 않음.
다문화 여성문제등이 근데 누구한테 물어봐도 진보의제라고 생각하지 보수적가치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없죠..전 특정당 언급은 자제하고 싶은데..그들 얼굴마담들 출신이 중요한게아니고 그들 담론들이 주로 진보의제를 끌고들어온다는게문제죠..다문화 여성계사람들이 투표할때그럼 보수계보다 진보계에투표했다고보는게 일반적인 상식이구요..그들이 어쨌건 그들과 선을 그어야될지점이 필요한데 보수든 진보든 수십년간 누구하나그러는 사람이 없음.. 그래서 전 보수 진보도 아니지만 어느쪽도 확실하게 그들의 담론을 지지하겠다 말못하겠음..그냥 투표할때 그때그때달라질뿐..현실에서도 저같은 중위투표자, 유동층이 더많을걸요?
진보와 보수의 개념정리가 선결되어야 할 것 같네요.
다문화와 여성인권 관련해서는 진보측이 꽤나 호의적인건 맞습니다만
무조건적으로 우호적이거나 의제 발의에 있어 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기존의 보수 진영은 다문화나 여성인권과 관련해서는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민족주의 적이었던 것도 상대적인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그리고 애당초 진보= 다문화, 여성인권 신장 이란 공식은 말도 안되죠.
결국 정치활동은 득표를 위해서, 또 정권을 얻기 위한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