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교육해야하느냐 마느냐 이 논란보면 참 웃긴게

 

누구는 한자를 써야한다. 누구는 한자를 쓰지말고 한국말과 한글을 써야한다 라는 주장을 하면서

 

주로 떠드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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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 없는 소리죠.

문자는 말하는걸 기록하기위한 수단입니다.

한자를 모르면 그 뜻을 모른다고 하는 말은..

말하는걸 못알아듣는다는 말과 같은거죠.

거북이라 말해도 뭔뜻인지 모르고 거북이 그림을 보여줘야 뭔뜻인지 안다는 겁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훈민정음이 나왔음에도 한자를 계속 썼던이유는..

남들 모르는거 써야 있어보인다는거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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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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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들 중에는 있으면 더 햇갈리는 것도 있고 일제잔재로 내려온 일본식 한자도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배운 영어 문법이라던지 대학가서 법학을 공부했을때 그런게 많더군요.
용어들이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분명히 한글로 되어있는데 뭐가뭔지...책을 보면 볼수록 학습능력만 떨어졌죠.
햇갈려서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으니 의욕만 떨어뜨리고 학점이 오르질 않아 결국에는 전공을 바꿨더라는...
영어는 책으로 외우는 거보다 외국 게임이나 영화를 볼때 더 귀에 쏙들어오더군요.
이미 한국어에 녹아있는만큼 다 없애진 못하더라도 제발 저 불필요한 한자어들좀 없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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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들로 서로 싸우고 있음.

 

핵심은 이렇게 줄이면 되겠음

 

첫째. 한자를 써야한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자를 써야한다는 주장 대신

 

☞ 한자 문화권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나라들은 언어 생활함에 있어서 단어가 내포한 개념이나 뜻에 대해

 

정확히 교육하여야 한다  라고 말하는게 나을 것임.

 

단순하게 한자를 써야한다고 주장하면, 한자 자체를 쓰자 라는 인식이 많이 듬.

 

물론 한자 공부를 하면 '주장'이라는 단어가 가진 개념이나 뜻이

 

"자기의 의견이나 주의를 굳게 내세움. 또는 그런 의견이나 주의" 이런 뜻이 있다라는 것을 공부하지 않아도

 

"主張" 이라는 한자를 알면 대충 눈치 챌 가능성도 있음.

 

그러니 한자 교육도 필요하다는것도 일리가 있는데, 한자 교육도 필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한글로 한자식 개념을 표기한다 하여도 그것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나 속뜻을 이해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임

 

 

한자 교육이 필요없다. 점차적으로 한자어는 없애야 한다는 분들은

 

한자어를 대체할 순수 우리말의 반포와 활용도가 증가해야한다고 주장하는게 빠를듯.

 

대체할 단어를 생각치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물론 불필요하거나 대체 가능한 한자어 개념의 단어를 순수 우리말로 대체하자는건 이해하고 가능하겠으나

 

대체 불가능한 단어나 개념이 더 많기에 한자어 개념을 배타적으로 할수없음.

 

차라리 의미도 없고 새롭게 개념을 지멋대로 부여하는

 

"케미" 이딴거나 쓰지말자고 주장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