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불법 전단지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교통신호제어기, 가로등, 신호등, 전봇대, 버스 정류장, 현수막 지정 게시대, 건물 외벽, 공원 벤치, 아파트 게이트 팻말, 심지어는 살아있는 가로수에까지.. 회원님들께서도 산책하실때 한번 불법 광고물들을 찾아보시면 정말 온갖 곳에 붙어있는것을 보실 겁니다.
어지러운 색으로 만든 전단지도 보기 싫은데 청테이프 덕지덕지 붙어있는것 보면 더 극혐입니다. 스티커형 전단지는 떼고 나면 스티커 종이 자국 심하게 남는것도 매우 짜증납니다. 현수막하고 바닥(보도블럭)에 붙여놓는 광고물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나라도 이제 엄연히 세계적인 선진국이기 때문에 도시 미관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법 광고물들을 바라보는 기존 시민들의 시각도 바뀌고, 광고주들도 이런 불법이 아닌 합법적이고 도시 미관에 크게 지장이 가지 않는 획기적인 광고 방법들을 모색한다면 우리나라의 레벨이 또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불법 광고물 신고 포상제 만들어달라고 시청 또는 구청에 꾸준히 신문고를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ㅋ 시간이 되시는 회원님들께서도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