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는 100% 신뢰는 하지마세요. 거기 적힌 글의 50%(50%는 솔직히 그냥 비유입니다. 그냥 100% 신뢰도의 정보는 아니라는 소리에요) 는 헛소립니다. 근데 요새 사람들이 하도 엔하위키를 자주 이용하다보니까 (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세대들 ). 옛날 버젼 엔하위키는 진짜 거의 애니쪽 정보만 있었는데 요샌 이것저것 다 올라오더군요. 근데 그 정보가 100% 신뢰성이 있는건 아니고..
그쪽도 좀 자기 입장으로 생각해서 올린 것이라.. 너무 100% 믿진 마세요.
----> 참고로 전 이글하고 전혀 상관없이 그냥 엔하위키를 너무 신봉하시는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ㅅ=;;
환빠 거리는 사람들은 환단고기만 가지고 환빠라 하지 않죠.
자기들과 의견이 틀리면 모두 환빠라 합니다.
엄연한 역사학자도 유사역사학자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니까요.
80년대 이전 부터 고조선 존재설, 한사군 요동위치설, 대륙백제설 등을 주장해오신
안호상, 박시인, 임승국 박사님들 같은 분들을 모두 유사역사학자로 역어버리는 사람들 입니다.
또 하나 환단고기는 위서논란은 있으나 위서라 확정된 적은 없습니다.
현재 환단고기는 진위론, 일부 과장론, 위서론으로 아직도 팽팽합니다.
환빠거리는 애들이 무조건 위서라 퍼트리니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갑다하는겁니다.
홍산문명이 발굴되면서 위서론의 근거도 깨진게 몇개있습니다.
환단고기는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규원사화는 읽어봄. 우리민족은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음은 맞음. 확실함. 규원사화는 지난 세기 무려 40년의 간격을 두고 2번이나 진품으로 인정을 받고도 아직도 위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음. 국립도서관 지하 깊숙한 곳에 위서를 대체 왜 보관하겠어? 그게 진품이니까 보관하는거지... 규원사화를 보면 우리 영토는 분명히 지금보다도 넓었음.
고려사 지리 1편을 봐도 고려의 넓이는 만리라고 확실하게 적혀 있음. 아니 세상에 어떤 미치놈이 본국의 역사서를 쓰는데 헛된말을 쓰겠어?
[평안도 동쪽에 있는 백두산의 큰 맥이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하늘을 자른 듯이 끊어져서 산등성이가 되었다. 산등성이 동쪽이 바로 함경도로 옛 옥저 지역이다. 남쪽은 철령이 한계이고, 동북쪽은 두만강이 한계이다. 남북의 길이는 2천리가 넘으나, 동서로는 바다에 접해 있어 1백리도 못 된다. - 팔도총론 함경도편]
함경도 남북의 길이가 2천리가 넘는다잖아? 한반도 전체의 길이가 3천리 가량 된다고 하는데 조선의 도 하나가 2천리 이상 된다는 기록이다. 이걸 누가 설명할수 있냐?
[남쪽은 함창 들이고 함창 남쪽은 상주다. 상주의 다른 이름은 낙양(洛陽)이며, 조령 밑에 있는 하나의 큰 도회지로서 산이 웅장하고 들이 넓다. 북쪽으로 조령과 가까워 충청도·경기도와 통하고, 동쪽으로는 낙동강에 임해서 김해·동래와 통한다. - 팔도총론 경상도편]
조선 상주의 다른 이름이 낙양이라고 한다.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대륙의 그 유명한 낙양이 상주인걸까?
오늘날 조선의 상주는 전혀 큰 도시가 못되는 소도시인데 이중환은 상주를 큰 도회지라고 소개한다. 큰 도회지라는 표현은 택지리 전편에서도 많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리고 북쪽으로 충청, 경기와 통한다고 하였는데, 한반도의 상주와 경기 사이는 충청이 가로막고 있다. 그런데 동국여지승람에서는 경상 지역을 조선의 동남 지역이라고 했는데 대륙 호남성의 낙양 역시 대륙의 동남 지역이며, 역사적으로 낙양은 항상 대륙의 중심부인 장안과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