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란을 보는데 출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더군요. 제게는 좀 생각해볼 성교육의 아쉬운 경험이있어요.
우리집은 아들 삼형제였는데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냐는게 아주 드물게 친구나 호기심에 물어보면
어머니의 답변은 항상 똑같았죠. - 배꼽.
그 배꼽을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믿었으며 꼬추에서 나온다는 사촌여동생과 피터지게 ..
무시하며 싸웠던 경험도있네요.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성교육을 받는다는 것같아서
그런 유치한 경험들이 없으실테지만 혹시 배꼽에서 태어난다고 굳굳하게 믿었던 분들 있으신지?
와이프도 남자가 손으로 더듬기만해도 임신되는줄 알고 벌벌 떨었던 연애시절 기억이 있었던걸보면..
그 시대의 성교육이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