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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00:30
비흡연자지만 흡연자를 위한 흡연존좀 만들어 놨으면..
 글쓴이 : 닥터노
조회 : 1,057  


진짜 길거리 다니다 길빵도 짜증나고 (건물내에서 못 피게 하니까 밖에서 피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짜증나요)

서울시내에 쓰레기통도 없는데 꽁초들 바닥에 버려진거 보면 인상이 저절로 찌뿌려짐


일본엔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존이 많다고 하길래 인터넷으로 봤더니 흡연실이 우리가 생각하는 

너구리 굴이 아님. 

일단 실내에 환기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담배를 펴도 연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다고 함(!)


이런거 보니까 담뱃값 올리면 흡연자들의 세금으로 나가는 거니 비흡연자들에게 피해 안가게 하는

환기시스템이 잘 되는 흡연존을 만들어줬으면 함 (전 참고로 절대 흡연자가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ffffffffffffff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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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수 14-10-22 00:31
   
돈이 문제겠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되겠네요.

흡연존 관리인... 계속 관리 안해주면 흡연존 있어도 드러버져서 아무도 거기서 흡연 안하죠.
김지랄 14-10-22 00:32
   
길빵할래요 -.- 법이 막기 전까진
     
운마 14-10-22 00:44
   
그쵸~선진국들도 길빵 많이 하더군요
핼신사랑 14-10-22 00:33
   
전에 실험한거 있지 않았나요?
그 흡연실 설치해놓고 흡연자들 행동 찍은거..
다들 흡연실서 안피고 밖에서 피던데..
흡연실이 생겨도 별차이 없을것 같다는...
흡연자들 중에 흡연행위가 비흡연자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인식하지 못하거나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 너무 많음
흡연실 설치와 동시에 강력한 법으로 처벌규정을 만들어야 지킬겁니다 아마 비흡연구역에서 담배피는거 걸리면 벌금 30만원씩 내고 이런거 신고하면 5~10만원 포상금걸면 금새 싹 없어질꺼임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사람들.. 물론 언급하신대로 흡연시설을 제대로 확충한 다음에요
나이thㅡ 14-10-22 00:34
   
흡연존 있어도 길빵 하는 사람 분명히 있다에 1표..
도제조 14-10-22 00:35
   
흡연존 있어도 거기서 안핌
딮퍼플 14-10-22 00:36
   
너구리존이라도 괜찮으니 흡연존 우리나라에도 생겼음 좋겠습니다.
흡연자로써 길빵 절대 옹호 안하지만 정말 필 곳이 없어요.
흡연존을 만들고 벌금 강화도 하고 그럼 좋을텐데
담배 세금에 분명 흡연자 편의 부분 세금도 포함되 있을텐데
그런 세금은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네요.
닥터노 14-10-22 00:40
   
흡연자가 흡연실에 안가는 이유가 너구리굴때문이라는 이유가 큰데 (아이러니하게 흡연자들은 쾌적한 곳에서 담배를

피고 싶어함) 흡연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면 흡연실에서 굳이 안 피울 이유가 없겠져
     
중용이형 14-10-22 01:29
   
공감. 실행에 옮기는건 아닌데 경치가 좋은 산 정상이라던가를 보게 되면 흡연욕구가 생기긴 해요. 그런 충동자체는 욕 먹을건 아니라고 봐요.

이런 심리를 이해하고 흡연시설에 참고했으면 좋겠어요.
운마 14-10-22 00:40
   
자기가 피고 싶으면 걍 피는거죠

그거가지고 이래라~저래라할 권리가;

비흡연자들도 너무 오지랖들이...ㄷㄷ
     
도편수 14-10-22 00:42
   
일부러 그러는거죠? 지금 이 말...
오지랖문제가 아닙니다.
Arseanal 14-10-22 00:42
   
진짜 요즘 어쩌다 나도 모르게 점심시간에 밥먹고 니와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가도,
아차 길거리지 하면서 도로 집어넣는다는...
이런 눈치 보는 흡연자들도 많아요. 차차 변해 갈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지상 전철역 전동차 탑승 직전까지는 물론이고,
지하철 역 구내에서도 담배를 아무렇지 않게 피워댔었는데 요즘은 그리들 못하잖아요.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핼신사랑 14-10-22 00:45
   
요새도 그러니 문제;
역내에서 많이 핍니다.. 머 공원같은데는 금연구역 표지판 앞에서 피는데 할말을 잃어버림
          
Arseanal 14-10-22 00:48
   
요즘도 그런다구요?
그래도 사내 10부제라 가끔 전철을 이용하는데 전 아예 못봤는데, 대체 어느 역이길래 아직도... ;; ㄷㄷㄷ
               
핼신사랑 14-10-22 00:52
   
젊은 세대는 안그런것 같은데 나이 많으신 분들이
그러는걸 여러번봐서요.. 신길이나 종로3가 같은데..
저는 비흡연자인데 솔직히 그런 모습 볼때마다 흡연구역확충해야된다는 생각보다 강력하게 처벌해야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이네요..
길빵도 마찬가지구요.. 제또래 대학생쯤 되는놈이 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가면서 담배를 피는데 줘 패고싶었음
물론 개념있는 흡연자들도 있는거 알지만 그런 사람은 솔직히 소수입니다..
     
딮퍼플 14-10-22 00:46
   
공감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비흡연자들 눈치 보면서 최대한 불쾌감 느끼지 않게 신경쓰는 흡연자들도 분명 있죠.
앙대요 14-10-22 00:44
   
내가 정말로 일본가서 부러운건 흡연존 만든거 딱 하나임..
전 담배끊은지 3년됐는데..일본 길거리건 전철역이건 건물이건 다 있음..
정말 담배세금 겉어서 머하는지.. 그러면서 매일 흡연사람들만 욕하는건 문제가 있음..
대안을 만들어 놓고 벌금을 물리던가 해야지 무조건 흡연하는 사람만 욕하는게 너무 이상함..
우리나라에서 흡연할수 있는곳은 진짜 거의 없음.. 다 금연존이니.. 흡연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안필수가 없음
달패 14-10-22 00:45
   
흡연존이 생기더라도 거기서 피우는 사람만 피우지 대부분 안필껄요? 길빵하는 사람들 특징은 이거죠.
자신이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는게 다른사람에게 피해는 준다는 생각도 안하고 피는 사람(이건 뭐 답이 없는 인간이고) 담배는 땡기고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게 다른사람에 피해를 주는건 아는데 그래도 구석진곳으로 가는게 귀찮아서 피는인간...뭐.. 담배피는 사람들 자신은 뒷처리 잘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30년 넘게 살면서 담배피고 꽁초 제대로 버리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음. 열이면 열 다 길거리에다 버리더군요. 하긴 자신이 피우는 담배연기가 다른사람에 피해주는거 뻔히 알면서도 담배피우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그깟 담배꽁초 길거리에 버리는게 어려울리 없겠죠..

가끔 가는 피시방에 흡연 시설 아주 잘갖춰져 있습니다. 고깃집처럼 공기 빨아들이게 해놔서 담배연기가 흡연실안에 있을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피방 나와서 그 옆에 있는 화장실들어가면 화장실 창틈에 담배꽁초가 항상 20개 이상씩 있고 세면대에 5개 이상씩 있습니다...흡연실 좋게 만들어놔도 소용없다는거죠
     
앙대요 14-10-22 00:49
   
물론 아직까지 그런사람들이 많긴하죠..

하지만.. 흡연존을 일단 마니 만들어놓고 나서 걱정할 문제에요..

지금 담배필 공간이 어디있나요.. 문제는 담배필 공간도 안만들어 주면서 주구장창 흡연자들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강요만하지.. 벌써부터 만들어도 소용없다는 말은 웃긴거임..

어디든 마니 만들어 놓으면 님이 생각하는 길빵도 마니 줄어들거임.
핼신사랑 14-10-22 00:55
   
길빵도 길빵이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는거 그거 당해보셨나요?
요즘 아파트 기본 10층이 넘어가는데 7-8층에서 담배피면 위로 4~5개층엔 담배 냄새가 장난아니게 올라옴.. 자기들 집에 담배연기와 냄새 안가게 하려고 베란다에서 피면 윗집은 어쩌라는건지
     
도편수 14-10-22 00:58
   
정말 화나죠
자기들은 한대씩 피러 나오지만 ... 그 피는 사람이 무슨 이어달리기 바통 터치하듯
연달아 피워대면 위에서 당하는 사람은 계속 맡아야 하죠.
          
핼신사랑 14-10-22 01:01
   
나만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너무 팽배해져 있음..
그게 진짜 심하게 보일때는 한대 패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음
그정도로 요새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딮퍼플 14-10-22 01:00
   
그래서 아파트에도 흡연 존 필수로 생겨야 해요.
베란다도 문제지만 화장실도 환풍구 연결되 있어서 담배피면 연기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1층까지 내려가 놀이터, 분리수거대 등 구석진 곳에서 피워도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럼 정말 필곳이 없죠.
물론 흡연존까지 이동하는 수고는 감내해야 겠지만요.
          
핼신사랑 14-10-22 01:06
   
우리아파트가 12층까지 있고 저는 11층에 사는데 7층인가 8층인가에서 머라해도 계속 베란다서 담배를 피는거에요.. 그럴꺼면 옥상가서 피라고 그렇게 말해도 소귀에 경읽기임
엘레베이터타고 옥상가는게 귀찮아서 이웃이 머라해도 다 무시해버림
               
딮퍼플 14-10-22 01:16
   
그런 사람이라면 흡연존 있다고 해서 흡연존까지 가서 피울 확률은 적겠네요.
답답하지만 그런 사안에 따른 법적 해결 가능한 법률이 있는 것도 아니니 뭐~
휴~ 흡연자로써 제가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핼신사랑 14-10-22 01:23
   
저는 이런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요
저도 흡연자도 정당한 범위 안에서 권리를 가졌으면 하는데
양심없는 사람들 때문에 양심있는 사람들이 왜 대신 죄책감을 가져야하는지 참..
끄으랏차 14-10-22 01:07
   
소위 말하는 여러 문제 있게 피는 사람이 다수고
아닌 사람이 소수다?
저는 반대인거 같은데요 개념있게 피고 있는 사람이 다수고
개념없이 피는 사람이 소수인거 같은데요.

단 그 비중이 현격히 차이가 나는건 아닙니다만.

자신이 매일 본다고 해서 그게 많은것처럼 생각하시는데요

우리나라 흡연인구가 거의 1천만이예요.
그리고 평균 흡연량은 25개비입니다.

자는 시간빼면 한시간에 거의 2개비 피는 셈이예요.

매 시간마다 우리나라에서 2천만 개비 정도의 담배를 피고 있는거예요.

여러분이 100명이 같이 있는 공간에서 1시간을 계시면
80개비 가량의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볼 기회가 있는겁니다.

출근길에 100명을 지나쳤다면
길빵하는 사람이 다수라면
1분에 한두번씩 계속 목격하셔야되요

그래야 길빵하는 사람이 다수인거예요.
출근길에 한두명이 피는거 본 정도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거예요.
그야말로 소수입니다.
     
핼신사랑 14-10-22 01:20
   
비흡연자의 시각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저는 절대 소수인것 같지 않네요.. 물론 비율상으로 더 적을수는 있지만 해봤자 1프로 차이? 그정도라고 생각함..
지금 이 글 안에서만봐도 길빵이 잘못됬다는걸 전혀 못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또한 길에 버려지는 수많은 꽁초를 보면 그닥 적다고 생각되지 않음
          
도편수 14-10-22 01:23
   
저 분하고 흡연에 대해서 말해봤자 소귀에 경읽깁니다.
그냥 흡연관련해선 상대 안하는게 편합니다.
     
비만 14-10-22 10:20
   
저도 다수가 문제라고 생각치는 않지만 거의 매일같이 출근길에 길빵을 목격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지하철역까지 5분 거리라 10-20명 정도 마주치는데 한두명은 항상 있습니다.

비율로 치면 낮지는 않아요. 전 인구의 10%정도가 길빵한다는 겁니다. 흡연인구가 20%이니 흡연자의 50%잖아요?

제가 아침에 느끼는게 길 위의 쓰레기 중에서 꽁초 비율을 구해보고 싶다 입니다. 필터가 물에 녹는 재질이 아닌 탓도 있겠지만 거리 쓰레기의 상당수가 꽁초라는건 문제가 있어요.

흡연인구가 천만이라는 건 놀랍군요. 제 주변에서는 많지 않거든요. 뭐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그럴까요. 하여간 담배 계속 피시면 매너와 상관없이 제 고객이 될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아무리 착한 흡연자도 암은 피해가지 않아요.
모니터회원 14-10-22 01:08
   
가끔 김포공항 흡연실앞에서 버스탈일이 있는데...
흡연실 바로 앞 도로에서 흡연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유가 담배냄새가 옷에 벤다구(밀실이라)...ㅡㅡ;;
또 본인은 흡연하면서 다른사람 담배연기는 싫어하시는 분도 무지 많더군요...ㅡㅡ;;

그얘기듣고 말이 안나오더군요...에혀...
     
중용이형 14-10-22 02:02
   
남의 연기도 싫고 옷에 베는것도 싫은 건 사실인데 김포공항 정도면 흡연실이 잘 되어있는편 버스승강장과도 가깝고 그래서 바깥에서 피우는 분은 본적이 없어요.

그런 이유로 멀쩡한 흡연실 마다하는건 문제라고 봐요. 담배냄새 베는거 저도 싫고 남의 연기도싫은데 그 정도로 참기 힘들면 끊었어야죠.

제 주위는 흡연실만 있으면 그저 감사해하는데...
그리고 14-10-22 05:31
   
그러니까 흡연구역을 만들고 나머지는 다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벌금 많이 물리구요.
그대가날 14-10-22 11:46
   
흡연실밖에서 담배피고 있는 흡연자한테 왜 여기서 피냐고 인터뷰했는데
흡연실에서 피면 남이핀거까지 마시게 되니 싫다네요
그런인간들이 남의자식 앞에선 막피워되면서
하여튼 이기적인 인간들 많음
길거리서 길빵하는 인간들 뒤통슨 돌로 맞혀도 무죄인 법을 만들어주길
Mahou 14-10-22 11:50
   
음...제가 동경에 꽤 오래 살았고, 또 당시엔 헤비스모커였었는데요.
흡연자를 위한 부스? 그렇게 눈에 안보였습니다...적어도 동경은 아닌 듯..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전 니시닛뽀리+신쥬쿠가 주활동무대였슴)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들도 길거리에서 담배피며 다니긴 하죠. 전 이게 오히려 첨에 놀랐는데 ㅎ
그렇치만, 막 길담배의 비중이 높다고까진 안느껴졌습니다.
한국은 길담배도 좋다 이건데,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좀 주의해서 피워야하는데, 이거슨 나의 권리! 란 식으로, 당당히 피해를 주면서 피는 분이 종종 눈에 띄다보니, 노골적으로 보이는 면은 있죠.
저도 길담배를 할 때는, 적어도 피해를 안주기 위한 장소에서 피는데 말이죠. 전문용어로 짱박힘 ㅎ
혹, 유모차가 보이면, 가던 길을 돌아가더라도 특히나 주의하고요.
여하튼, 흡연실은 저도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