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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3 04:01
편의점 봉투 절도 사건 후폭풍
 글쓴이 : 포바포바
조회 : 1,869  

오늘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 4캔 샀는데,

단골이라서 알바도 알고 편의점 주인장도 알아서 봉투 돈안받고 그냥 받아 오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알바가 봉투 20원입니다. 하길래 에이 그냥 주면 안돼요? 했는데,,

바로 돌아오는 소리가, 저 고소당하기 싫어요,

순간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뉴스라는게 파급력이 엄청 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 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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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7-12-13 04:14
   
사회가 그만큼 흉흉하니...
이해를 서로 잘해야죠
     
누런봉다리 17-12-13 05:45
   
이건 사회가 흉흉하기보다는 야박하다고 느끼는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몰래 카메라 이용해서 카파라치들이 신고하면 알바생 알바비에서 나갈수도 있고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원칙적으로 받는게 맞죠....... 국가가 카파라치라는 제도로 보상금을 주고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게 중요하죠
니케아 17-12-13 04:21
   
비닐 봉투 무상으로 준 거 신고하면 포상금 줘서, 알바나 점장 입장에서 손님 믿으면 언젠가 크게 뜯겨요. 예전에 불경기일 때 소형카메라랑 봉투 뜯는 수법 가르치는 학원도 영업했었죠 ㅋㅋㅋㅋㅋ 단골업소부터 노리라고 가르쳤다는데
바늘구멍 17-12-13 06:18
   
돈이면 눈에 불을 키는 인간의 속성이 얄미울 때가 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