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좀 다른얘기죠...
그동안 레이시온이 터키에 공을 들인게 얼마인데요.. 그걸 양국 외교문제를 빌미로 터키가 S400으로 급선회한게 문제인거지 S400이 미국이나 EU안보에 문제가 되기 때문이 아니예요.
지금 미국, 독일과 터키의 문제는 단순히 S400도입이 핵심이 아닙니다.
깍기감자님도 언급 하셨지만, 핵심은 운영권이예요.
중국이 사드 가지고 ㅈㄹ을 해도 여태껏 KAMD에 대해 비판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세종대왕 Batch-2에 이미 SM3, SM6탑재가 확정되지 않았나요? 그런데도 중국측에서 이에대해 문제제기한적 있었나 모르겠네요.
한국의 SM3 도입건에 대해서는 세종대왕급 건조시점부터 계속 이슈가 됐던지라 하루이틀 얘기가 아니긴 한데..
사실 현재도 세종대왕급만으로 사드수준의 탐지거리를 커버합니다. 그런데도 중국이 한국 이지스시스템에 대해 한마디라도 했나요?
결론은 무기체계의 운영권이 누구에게 있느냐.. 그리고 한국은 미국 MD체계에 복속되느냐.. 이거 두개입니다.
여태껏 중국은 한반도 사드배치=한국의 미국 MD편입으로 해석해 왔기에 저 ㅈㄹ을 한겁니다.
그래서 503 이전엔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한국의 미국MD편입에 대해 강하게 부정해왔던거구요.
그런데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