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이 있어
회사후배들이랑 소주 한잔 했습니다
이리 저리 먹다 보니 나중엔 후배 둘과 저만 남았네요
그중에 취한 후배 놈이 이야길 좀 들어 달란겁니다
저는 회사 이야긴줄 알았죠
이야기 해보라니 다름아닌 지 친구 이야기 였습니다
일단 후배 친구는 애인도 있고 그리고 결혼도 할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이 후배 친구가 양성애? 라고 하네요
스트레스 받거나 생각 날땐 동셩애 사이트에서 가격을 올리고 몸을 판다고 합니다
들어 보니 남자가 몸을 판다는건 남자와 남자가 만났을때 여자역을 한다는 거였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동성애 사이트에서 몸값을 올려서 하는것도 처음 알았고
여자 애인이 있는데 남자를 만나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쾌락의 끝이 어디인줄은 모르겠으나 듣고 보니 술맛떨어지고 오바이트 솔리는 느낌....
더 이해가 안가는건 여자도 만나고 남자도 만나는...
나중에 결혼한뒤 여자가 알게 된다면 어떨런지..
세상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5 에서 10 만원이랍니다
너무 가격을 높이 부르면 초이스 하는 사람이 없다네요
후배의 걱정은 이 친구랑 너무 친한데 혹시나 에이즈나 이상한 병 걸려 있는거 아닌지 ?
같이 목욕가기도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친없는 이 친구는 쉴때마다 같이 목욕 가자고 한다는데..
그렇다고 멀리 할수도 었고 고민이라고 하네요
이야길 듣고 저는 다시는 만나지 마라 고 했습니다
제가 동성애를 아주 안좋아 하는것도 있겠지만
일단은 사람을 속이고 있는거잖아요?
여자 애인은 뭐가 되나요?
아무튼 정말 충격이였네요 게이 홍석천 레즈비언 소수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안돼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오늘도 적당히 한잔 하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