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사합니다. 내일은 훈제굴에 맥주로 해야겠네요.

오늘 세일했다고 내일도 할거란 보장은 없어요 그냥 참고정도로만 생각하세요
(괜히 서리맞고 싶진않아서 면피중.. ㅎㅎ)

굴은 생굴말고 다른 방식으로 먹으면 왠지 아까워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칭찬받으니 언제 한번 먹어보긴 해야겠어요

비리지않은 굴은 정말 특급 꿀맛이죠(비리면 말짱 꽝이지만..)
근데 훈제 굴은 산지에서 부패가 이뤄지기전에 까자마자 바로 구워버려서 비린맛 1도없고 아무튼 꿀맛입니다. 몇몇 브렌드 먹어봤는데 기본맛 맛은 다 똑같고 다 꿀맛이예요
다만 안주로 생각하고 사시더라도 2~3개 를 구입하세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게
- 참치 켄 돈이 튀는 기분이면 훈제굴켄
- 연어를 껍질쪽을 강한불에 순간적으로 바싹구워서 껍질쪽은 크리스피하게 만들고 살부분의 대부분은 회인 상태로 만들고 올리브유랑 후추 약간 소금 극 미량 뿌리고 먹는것
- 집에 아무것도 없을땐 작은 프라이펜이나 냄비에 올리브유를 마늘이 잠길정도로 부어주고 가장약한불로 은근히 튀겨서 속은 완벽하게 고소하게 익히고 겉을 절대 타지않게 아주 살짝만 커러맬라이징시킨 구은마늘에 소금 찍어서 먹기
- 과자뿌시래기랑 황도캔 먹고 나중에 자기전에 라면먹기
정도가 가장 빈번한데
훈제굴은 처음먹는게 아니고가끔씩 먹어도 한켄(대략 8인가 10알인가 들어있음)은  언제나 부족해서 처음 맛보기 하다가 한켄을 다 먹어요
나중에 술만 따로 먹게됩니다. 그러니까 2~3켄이 합당한데 보통 6천원 이상이죠
내일도 만일 세일한다면 3천원에 치우겠지만 기본맛이 언제 다 사라질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