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로 개봉된 스타트랙은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수효과와 함선디자인, 함교 특유의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세련됐죠.
카메라워크도 요즘 스타일이고 액션장면도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런 반면에 스타워즈는 ㅠㅠ..
너무 기존 팬들을 의식한 것인지, 발전은 커녕 오히려 기술부족으로 과거에 어설펐던 특수효과 마저도 그대로 재현 하려는 모습에 실망했습죠.
이건 매니악을 넘어 오탁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진성팬들 한테는 욕먹을 소릴지도 모르지만, 저도 과거 스타워즈를 정말로 심장 오글거리면서 봤었고, 그래서 기대감에 실망감이 더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