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이 사람 역사인식에 대한 얘기가 나왔던데.. 이 사람은 일본 사회의 위안부 부정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그것도 2002년에요. 이후로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밝혔었는데 이 때문에 일본음악의 거장임에도 암투병 할 때 넷우익들이 빨리 죽으라고 고사를 지냈었죠. 몇 년 전에는 아베 독주 막겠다며 평화헌법 집회에도 참석했었습니다.
애초에 이 사람은 고삐리 때부터 전공투 결성하고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었을 정도로 저 나라 우익들과는 거리가 1만 광년은 먼 사람입니다. eu발언도 그런 성향에서 나온 거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친한 맞아요. 본인 입으로 직접 친한이라고 밝혔었고, 전성기 때는 우리랑 아무런 인연이 없었는데도 서울 뮤직이라는 곡을 내기도 했죠. 이후에 한국 아티스트들과 교류도 이어오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