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12-16 11:29
씨네21 평점을 보면 오히려 신과함께는 흥행 청신호인듯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599  



https://i.imgur.com/iwaQS2I.jpg




올해 한국 영화 대박난 흥행작들 보면 씨네21에서 평점 낮게 준 영화들이고
평점 무지 높게 준 남한산성은 흥행실패.

현재 상영중인 꾼도 마찬가지로 씨네21에서 평점 낮게 줬는데 흥행 성공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브마리너 17-12-16 11:35
   
그럴수도 있죠.

보통 감상평 남기는 치들은 시네필에 가까운 사람들이라 신파에 비판적이고

대중은 좋아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마데카솔 17-12-16 11:43
   
전문가들이 보는눈과 대중이 보는 감각은 다를수 있죠.  대중들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만..평론가들은 그런것이 정형화되어 있으면 오히려 진부하다고 느낄수 있으니..
mr스미스 17-12-16 12:13
   
작년에 개봉한 유해진 주연 영화 '럭키'의 경우에도 손익분기점이 180만 명인데 최종관객수 697만 명으로 초대박
하지만 씨네21 전문가 평점은 4명의 평론가들이 5점, 5점, 4점, 6점을 줘서 평균 5.00 으로 낮죠.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46114

즉, 씨네21은 대중들의 취향에 맞는 오락 영화에 평점을 굉장히 짜게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
씨네21 전문가들이 고평가하고 좋아하는 영화들은 남한산성, 밀정, 곡성, 아가씨 이런 부류의 영화들.

미국 영화계로 치자면..씨네21의 영화 취향은 블록버스터나 일반 오락 영화들을
싫어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위원회랑 비슷하죠.
군포시청 17-12-16 13:22
   
제 생각에도 흥행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저 레파토리면 성공할 수도 있겠네요..ㅋㅋ
뭐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영화계든 음악계든 대중성, 오락성, 작품성에 대한 갈등은 끝이 없을 것 느낌이내
평창롱패딩 17-12-16 14:20
   
원래 씨네21은 태생자체가 한겨례 신문사의 영화기자들과 평론을 쓰던 사람들이 주축이되어서 만든 잡지다보니 데스크 성향자체가 매거진보다는 비평지 성격이 더 강함
그러다보니 평점도 재미보다는 작품성(?) 혹은 작가주의 성격의 메세지가 강한 영화들을 더 선호하죠
따라서 씨네21 평점은 절대 재미를 판단하는 평점이 아님
오히려 다음 평점이 더 재미 점수에 가깝죠
다만 다음평점은 팬이나 안티들에 의해 수시로 평점이 왜곡된다는게 문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