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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7 18:34
k팝 일본현지화...
 글쓴이 : 깍기감자
조회 : 4,623  

유튜브 영상 둘러보다 보면 일본애들 리액션도 제법 볼 수있는데
가장 인상에 남는게
kpop은 한국어로 해야 가장 좋다..... 네요.
한국 가수가 아무리 유창한 발음으로 일본어로 부른다고 해도 구리데요...

저야 돈만 된다면 일본어든 한국어든 상관은 없는데 현지인한테 저런
소리 나올정도면 정신좀 챙겨야 할듯!
서비스 정신도 좋지만 현지인이 별루라고하잖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니들이 게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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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12-17 18:38
   
본시 일본애들은 문화 저항감이 별로 없었는데
언제부터 꼴같지 않게 '일본스고이'를 외치더니
갈라파고스 니뽕이 되서 망한거 아님니까?
사실 한국말로 일본애들이 케이팝 부르는게
더 우리에게 위협적이죠
     
깍기감자 17-12-17 18:41
   
난 일본이 잘 안되길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가끔 반응댓글에
현실을 직시하고 고치자는 댓글 있으면 괜히 짜증나요....
저런 놈들이 많으면 일본 미래가 밝아질텐데... 안되는데...
열무 17-12-17 18:42
   
당연히..
예를들어서..  남의 나라 가수가 아무리 한국어 커버를 잘해도  느껴지는 위화감은 어쩔수 없는거죠..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일본인 입장에서 봐도  일본어 버전이 뭔가 어눌하게 들리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
     
깍기감자 17-12-17 18:45
   
아무래도 일본어 버젼은 일본현지 프로덕션 요청같은데... 거절좀 했으면 좋겠네요...
깡패 17-12-17 18:44
   
마이클 잭슨이 한국에 와서 팝송을 어눌한 한국말로 한다고 해 보세요.
아무리 외국어 잘해도 어려서 부터 길들여진 발음이 아닌이상 어눌합니다.

쉬즈곤을 부른 세계적인 가수도 역시 복면가왕에서 한국어로 어눌하게 부르다가 exid 하니한테도 깨졌죠..
     
깍기감자 17-12-17 18:47
   
일본인 유투버가 말하는 거 들어보니 어눌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
질의 문제래요. 한 두번 서비스로 콘서트 용으로 하는 건 몰라도(감동주기용)
본격적으로 일본어로 제작하는건 한국어로 된 케이팝에 빠져 좋아하게된
일본어 팬한테도 괴상한 노래처럼 들려서 거부감이 든다고 하더군요.
닥목치고 17-12-17 18:45
   
제발 병맛나는 기획사들 일본애들 하는 말 피드백으로 받아들였음 하네요
일본애 사는 현지인들도 어눌한 일본어를 지적하고 한국어가 더 듣지 좋다는데
뭔 개똥고집들인지 원
     
깍기감자 17-12-17 18:48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어로 유창하게 팝을 하면....
먼가 짜증 날것 같은 기분이 ㅋㅋ
백오십원만 17-12-17 18:48
   
멋진 표정으로 어설픈 발음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면 kpop 팬이 아닌 사람들이 볼때는 좀 웃길거 같긴 하네요
베이비 메탈 비교번역글 보니까 kpop을 아래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세계에서 팔린다는데 왜 일본어를 내냐 이거죠

kpop은 일본덕에 돈을 많이 벌었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일본을 뺀다면 거의 성장이 없는거나 다름이 없죠
국내 공연시장이 커지기를 했나.. 변변한 공연전용 아레나 한곳도 없는 나라죠.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깍기감자 17-12-17 19:21
   
공연 아레나는 ... 돈이 제법 들테데 ㅋ
          
백오십원만 17-12-17 19:35
   
하나도 없으니 오히려 돈을 벌어들일겁니다.
이제서야 하나 만들고 있는 중임. 만든다고 한지 10년이 지난거 같네요 공사기간까지 하면
일본도 공연장을 만들면서 시장을 키웠어요 처음부터 컸던게 아니라
               
깍기감자 17-12-17 19:37
   
부실공사하지 말고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ㅋ
꼬락서니 17-12-17 18:55
   
산업은 현지화가 중요하지만 음악같은 경우 현지화는 코미디죠--;
     
깍기감자 17-12-17 19:21
   
현지화 중요하지만 마케팅의 현지화면 몰라도 한국어<<< 일본어 체인지는 현지화
보다는 정체성 변화 같은데요 ㅡㅜ
아날로그 17-12-17 18:59
   
우리나라로 치면.....
전국노래자랑에....한국발음 유창한 외국인이 출연해 인기상 받는 정도겠죠
     
깍기감자 17-12-17 19:22
   
전국노래자랑도 좋지만 크리사츄가 좋은 사례가 될 듯...
케팝에 출현해 높은 인지도를 얻어 갔지만 그닥 이슈가,..
소년명수 17-12-17 19:15
   
아무리 발음이 정확해도,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진짜 네이티브가 보기엔 그냥 이벤트성 앨범으로밖에 보이지 않죠.
즉, 그냥 이벤트성으로 가끔씩 발표하면 충분하다는거.
     
깍기감자 17-12-17 19:20
   
트와이스는 일본일 멤버가 있음에도 일본어 버젼이 구리다고 하죠.
네이티브의 문제가 아닌 정체성의 문제...
케이팝은 그냥 케이팝...
이리저리 17-12-17 19:17
   
상당부분 공감.
근데 가끔씩 서비스용으로 내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깍기감자 17-12-17 19:19
   
서비스로  한 두번 하는거야 머라고 하나요....
최근에 내는 곡마다 japanese ver.이 필수로 딸려 나오니 하는 소리죠...
지니1020 17-12-17 19:22
   
지금처럼 한류팬이 형성된 상태에서 진출이 시작됐다면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없었을텐데
일본은 너무 맨당에 헤딩하던 시절에 진출이 시작된지라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것이 고착화되었다고 봐야...
근데 일본어로 부른 노래와 우리나라말로 부른 노래의 앨범판매량이 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깍기감자 17-12-17 19:23
   
어찌보면 sm이 뿌려놓은....
sm 사장이 친일성향이라서 그런가..
          
지니1020 17-12-17 19:55
   
그런 건 아니고...사실 중국도 비슷한데 결과는 달랐죠
초창기 중국에서 활동하던 가수들은 중국어로 노래 꽤 불렀습니다
근데 중국은 한류팬 형성이 우리나라 가수들 진출보다 빨랐고 굳이 중국어로 부를 이유가 없었더거죠
애니비 17-12-17 20:02
   
주체성,자존심 나올것도 없이, 어떤 언어의 대중음악이건
실연자의 더 깊고 섬세한 감성의 전달을 막고, 높게 쳐줘서 초딩4학년 수준으로 떨어뜨린건데
비교해 그게 더 좋니, 제작,유포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괴이쩍기까지 한거죠
xeon 17-12-17 20:14
   
현지화가 필수라고 지걸이던 빠돌이 빠순이들 극혐
순대천하 17-12-18 03:38
   
그게 그들에게 좋게 들려서 하는게 아니라 장삿속이죠.

좋게 안들려도 내면 사니까요.
'우린 성의를 보였다 사라' 하면 팬 입장에서 살 수 밖에 없어요.

입장 바꿔 미국 팝 스타가 어눌하게 라도 한국어 앨범을 냈다고 하면
'신경 써줘서고맙습니다' 하고 팔립니다.

실제 일본 팬들 보면 현지화 앨범 내주는거 고맙게 생각하라고 자기들끼리 그러는거 봤음.

그냥 한번에 오리지널 앨범 현지화 앨범 두 개 팔아먹는 상술.

노래가 어찌 들리네 는 아무런 상관 없죠.
일지매 17-12-18 11:02
   
K-POP이 K-POP인 유일한 이유는 가사가 한국어라는 점이죠.

따라서 K-POP가수가 외국에서 인기 좀 더 끌어보겠다고
중국에 가서 중국어로 부르고, 일본에 가서 일본어로 부르는 것은
눈앞의 인기에 현혹되어 장기적으로 K-POP의 가치를 깎아먹는 양아치짓입니다.

K-POP가수가 스스로 J-POP용병이 되는 누를 범하지 않기를...
헝그리댄서 17-12-18 11:32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