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인구가 너무 몰려있음...

우리도, 경제, 정치 수도를 분리 시켜야되는데.

인구가 좀 골고루 퍼져 있으면 좋겠는데.

오옷 내친구 수원역앞에 아파트 분양 받아뒀던데 돈벌었군요..ㅎㅎ

수원+화성+오산+의왕 합쳐지면 서울보다 더 클지도...

하루빨리 영토가 커져야하는데.....

그런식이면 고양시나 성남시 하남시 등도 인구와규모가 비슷한 도시들인데...

남부의 수도격인 부산이나 서울 최대 위성도시인천 등에는 덩치차이가 좀 큰것 같은데..

광역시가 더 많이 늘어나겠는데요.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여기서 말하는 광역시는 예전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행정구역개편안에 따른 지자체 광역화현상입니다. 법적 광역자치단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만.

광역시승격은 요건 갖추면 당연승격이 아니라 특별, 광역시는 정치적인 문제로 구역분할된 행정구역입니다. 울산의 경우에는 경남도 시절에 세금낸 것에 비해서 혜택을 덜 받는 현상때문에 광역시요구가 있어왔고 김영삼이 공약조건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지리적이나 인구도 있지만 역사적인 전통으로도 수원이 먼저 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한양 다음으로 생각해둔 수도가 수원이었고 성과 궁궐을 지어 천도 하려했으나 무산 되었죠.
서울의 성문에 남대문 서대문..등등 대자가 괜히 붙은게 아닌 수원때문입니다.
북문과 남문 사이를 종로라 부르는건 동일하게 부르고요.
역사적인 전통으로봐도 충분한 이미지를 갖추어진것이지요.

성남과는 비교 불가입니다.

그게 광역시라는게 정치적인 이유로 道행정이 있을때나 나올 수 있었고, 지금은 특별,광역,도 광역자치단체를 정리하고 지자체통합을 통해 광역화를 밀어붙이기 때문에 수원광역시라는 말 자체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만.

서울에서 근교로 인구 분산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남시와 성남시 광주시는 하나로 합쳐질 수가 없어요. 특히 하남과 성남의 괴리가 엄청납니다.
하남과 성남을 잇는 국도노선 하나도 없는 실정인데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조차도 없어요.
지난번에 성남시장이 자치단체 통합 하자고 했다가 하남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했었죠

도시별 인구수를 보니 국토균형발전이란 말은 애초부터 없던 단어처럼 느껴지네

수원이 화성, 오산, 의왕을 합치고 광역시로 승격하려는 움직임은 2007년부터 있었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쪽에서 회의적인 반응이라네요. 가뜩이나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데다가 이미 인천이 광역시로 지정되어 있는데 또 경기도에 광역시를 지정한다는 건 다른 지역의 균형 발전 정책에도 상충되기 때문에 힘들거라고 합니다.

위 기사에 나온 제목도 결국은 하정우 의원후보의 공약 추진 사항일 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수원의 광역시 승격 추진과 광교구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이지 정부에서 앞으로 저런 식으로 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

수원 광역시 승격하려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