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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1 11:33
故 샤이니 종현 애도 물결속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
 글쓴이 : 알로하1
조회 :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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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 데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와 한글로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고 썼다.

그는 이에 앞서 "부모님에 이어 아이돌까지 잃은 이상 삶을 포기해야 할까"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19일 낮에야 의식을 회복한 데비는 xx을 기도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을 걱정해 준 동료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뒤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1/0200000000AKR2017122106250010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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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이미 잃은 상황이고 샤이니만 보고 살아왔는데... 다행히 목숨은 건졌고 같이 활동한 샤이니 팬동료들에게 고맙다고 했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지만.. 벌써 베르테르 효과가 ㄷ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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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17-12-21 11:36
   
에구..
 가수가 뭐라구 따라 죽으려고 그러니...ㅡㅡ
     
알로하1 17-12-21 11:39
   
그분들 입장이 되어 보지 않으면 그들을 함부로 질책하거나 책망해선 안됩니다. 부모님도 모두 잃고,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샤이니의 노래와 춤을 같이 추며 동료애를 느꼈을 팬그룹이 그녀에겐 인생의 전부였을 수도 있죠. 또 그들이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들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별명11 17-12-21 11:44
   
질책이나 책망이 아니라 안타까워 그러죠..
          
허까까 17-12-21 11:46
   
원래 사람들은 남의 일은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죠. 살기 힘들다는 사람한테 맨 한다는 소리들만해도 보세요. 전부 '너보다 힘든 사람도 많은데' 타령..
               
파로호 17-12-21 11:51
   
맞는말...나보다 힘든사람은 있겠지만..직접 느끼는건 내가 힘들다는건데...
어떤 큰것을 바라는게 아니고.. 공감은 못해줘도.. 당장 힘든 마음에 대한 토로를 들어만 줘도.. 그사람한테는 큰힘이되는데..
     
sunnylee 17-12-21 11:46
   
연예인 이라기 보다.
가족을 대신한 위로...
일종의 생을 살아가는 희망  같은 거죠.
그런게 하루아침에 없어지면.. 공허 그자체입니다.
진짜 안타 깝군요..
마구쉬자 17-12-21 11:39
   
그래서 조용히 보내는게 좋다고...어제도.
지나가다c8 17-12-21 11:43
   
공인이면 함부로 자기목숨을 끊으면 안됨. 여파가 주변까지 옮.
블루카이 17-12-21 11:46
   
베르테르 효과가 엄청 세요...번지기 시작하면 무섭다능
스포메니아 17-12-21 11:52
   
참 안타깝네 ... 생각들 바꾸시길 바래요.
헝그리댄서 17-12-21 11:53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