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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2 23:30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경상도 공업지역 몇군데에 인구가 거의 올빵되어있다시피하죠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850  

군형개발따윈 개나소나 줘버린듯

그나마도 imf 이후론 수도권집중화의 심화로 지방광역시권 경제마저 상당히 침체되어버렸죠.

이러니 일자리를 찾아서 경상도와 수도권에 몰릴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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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4-05-12 23:33
   
심지어 제2의 수도라던 부산도 젊은이들이 학업 취직등으로 수도권에 많이 빠져나간 것 같아요.

그냥 오랫만에 부산가본 느낌은 과장하면 반은 노인에 반은 일본사람인듯한 인상이었어요.
     
내가갈께 14-05-12 23:33
   
취업하러 또 내려옵니다.
공대생 먹여살리는건 결국 지방공단이죠.
본사나 연구소는 채용규모가 너무 적어서 ;;
     
밥콩 14-05-13 00:30
   
부산사람인데 부산에 노인밖에 없어요 지금 울산인데 울산은 거리나가면 다 십대 이십대더군요
투기꾼 14-05-12 23:37
   
우리니라와 비슷한 일본의 경우에도 관동권에 38%라서 과도한 수도권집중현상을 떠들기는 합니다. 그외 오사카배후지역, 나고야 배후지역 등 각각 2500만, 2000만 가량의 인구집중을 가지고 있죠. 홋카이도는 500만, 큐슈는 1000만 정도로요. 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차이점은 우리나라에서 부산의 지위가 일본에서 오사카의 지위와 조금 다르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제2대학을 꼽자면 연고대를 말하지만 일본은 교토대를 말하죠. 그외 일본유명대기업본사는 관서에도 꽤나 있죠. 부산거점 대기업이었던 국제는 사라지고 없는 회사죠.
     
내가갈께 14-05-12 23:43
   
imf 이후로 그모든게 변했죠 지방광역시에 본사를 두던 회사들이 죄다 무너지거나
서울로 이전해버림으로써 수도권 집중화는 심화되어버린거죠
어흥 14-05-12 23:38
   
일단,, 서울이 가장 큰 도시인 만큼, 서울이 가장 앞서나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서울은 도쿄, 북경, 상해 등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이니,, 서울의 발전을 막는 것은 나라에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국가발전의 비용편익을 크게 떨어뜨리거나 손해를 끼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일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발전은 이제 지자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부분이 커져야 합니다.
전시효과만 있을 뿐 결코 돈이 되지 않는 일에 정치력으로 국비만 끌어 당긴다면,, 나라가 어찌되겠습니까.
국가지원은 약간의 보조라고 생각하고, 민간 투자를 스스로 유치하며 발전시킬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갈께 14-05-12 23:45
   
뭐든 극단적으로만 흐르는건 상당한 위험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수반하죠.
현재의 수도권과밀화가 그렇습니다.

그로인해 생긴 문제점들은 님이 익히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대표적인게 집값이죠.
     
바랑기안 14-05-12 23:51
   
저도 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다 뜯어가 놓고 계속 서울의 있는걸 지방에서 다 내놓으라하니..;; 서울시민들도 서울에서 먹고는 살아야하는데
     
나무아래 14-05-13 00:54
   
스스로 발전해야죠. 님 말대로... 지방에서 공장을 하는건 당연합니다. 세금혜택과 땅값 싼 인건비
때문입니다. 서울이나 부산이나 이런 도시들은 이런것과는 다른형태로 발전해야죠.
solicit 14-05-13 09:11
   
물론 국토가 골고루 발전해야 하지만 한국만 그런건 아닙니다. 영국도 인구의 대다수가 런던외에는 1800년대 공업도시로 성장했던 도시들에 몰려있으니까요. 이탈리같은 경우 특히 심해서 북부에만 경제의 80%가 몰려있고 일본도 경제의 80%가 간토와 오사카에 몰려있습니다.
당연히 한국도 골고루 국토가 성장해야겠지만 한국만 그렇다는 사고는 위험합니다.
비만 14-05-13 10:10
   
선택의 문제죠. 저만 해도 가능만 하면 지방 광역시 내려가서 살고 싶습니다. 대전 출신이라 대전도 살기 편하고 최근 부산 가보니 해운대쪽에 사는 것도 좋아 보이더군요. 지방 살면 같은 수입으로도 훨씬 여유롭게 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서울 고집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죠. 서울에서만 산 사람들은 지방 사정을 몰라서 내려가는걸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지방정착의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지역민들의 배타적인 태도입니다. 그 지방 연고 없이는 따돌림당하기 일쑤고 가게를 내도 일부러 안 찾아오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 지역 가게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애향심이 아니라 이기적인 배타심이죠.

자녀교육 이유를 많이 대는데 솔직히 머리 타고난 애들은 어디서나 잘 합니다. 안되는걸 억지로 시켜서 괴롭히고 싶지는 않네요. 공부 안되면 그냥 제가 열심히 일해서 돈이나 많이 물려주려고요 ㅎㅎ

아 그리고 경상도 굳이 언급하는거 보니 경상도 싫어하나 본데 누가 기업을 해도 수도권이나 경상도에 공장 세울 겁니다. 수출입 하는데 다른 곳은 경쟁력이 전혀 없어요. 전라도는 대중국 무역이나 가능한데 중국에 배로 수출할만게 많지 않아요. 충청도는 항구가 없고.
소고기좋아 14-05-13 14:05
   
경상도 출신 기업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자기가 살았던곳의 지형이나 그런것을
잘아니까 공장도 경상도 쪽에 많이 짓고 그랬지 않았을까 싶네요.
삼성, LG, 쌍용등 경상도 출신기업들이죠
멀리뛰기 18-06-09 22:14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경상도 공업지역 몇군데에 인구가 거의 올빵되어있다시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