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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1 22:17
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with Lyrics, English & 한글)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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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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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17-12-21 22:43
   
잘 들었습니다......

우리집 3남매가 대학 다 졸업하고 분가하기 시작할 때 쯤.....이사를 갔는데.....
턴테이블과....많은 레코드 판들을 버렸죠.....

그 중에 한 장도...저 곡이네요....
"사운드 오브 뮤직"....한대수 씨의 "물좀주소" 담겨있던..판도 있었고....흐흐.....

현대적인 해석을 하자면....
좋게 보면.......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
안좋게 보면...사회가 바뀌어 가는 걸 몰랐던 무능력한 남자.....

지금 들어보니....."고향의 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한국의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정서도 들어있는거 같고......
술나비 17-12-21 23:04
   
81년인가 2년인가 10월에 스모키 내한공연이 예약되어 있었죠.
당시 나는 이 콘서트에 가보고자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해 5월인가? 하여튼 간에... 레이프 가렛인가 하는 놈이 먼저 왔어요.
우씨~ 거기에서 웬 팬티가 휙휙 날아 다녔답니다.
그 말을 들은 우리 전대갈 가카 시바노무스키께시 다 취소시켜버렸죠 ㅠㅠ
그 돈으로 술 사먹었다는 ㅡ,.ㅡ;;

그래서 그때는 못 오고 나중에 왔는데 ㅎㅎ 그때도 못 갔었네요 짭~!!

다들 그땐 그랬겠지만 내 70년대 후반은 스모키와 보니엠과 아바로 지냈죠.